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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다 뜨거운 진해 상인들의 절규…“해사 이전은 지역경제 무너뜨리는 일”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시민들은 뜨거운 햇볕을 피해 그늘을 찾고, 상인들은 손님 한 명이라도 더 맞이하기 위해 땀을 닦아가며 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그러나 진해중앙시장 상인들에게는 여름 폭염보다 더 뜨거운 현실이 있다.

바로 해군사관학교 졸속 통합 이전 추진에 대한 불안과 생존의 위기다.

진해중앙시장 상인회 이호탁 회장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날에도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해군사관학교 졸속 통합 이전 반대의 뜻을 알리고 있다.

얼굴에서는 땀이 비 오듯 흐르지만 그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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