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170조원 넘는 부채를 안고 있는 가운데, 분양토지·주택 재고와 임대자산 등 공공성 자산이 약 220조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산의 88%가량이 분양 또는 매각, 장기 임대운영 등을 거쳐야 회수되는 만큼, 만성적자 구조가 굳어진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유상범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분양주택 재고는 19조4703억원으로 2016년 9조2489억원에서 110.5% 폭증했다. 같은 기간 분양토지는 2016년 65조6112억원에서 2025년 69조88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삼성전자 임직원과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이달 5일부터 이틀간 삼성전자 사업장 인근인 수원시 및 구미시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을 진행하는 데 이어, 오는 9월 17일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관련 탐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조사·연구와 보전을 비롯해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9월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2026년도 제2차 전국 특송·우편세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본 협의체는 특송과 국제우편을 통한 불법물품 반입 시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국 세관 간 협력과 단속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반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특송·우편통관 업무를 담당하는 6개 세관의 관계부서가 참여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특송·우편 부서간 마약류·K-브랜드 위조상품 등 불법물품 밀수 단속 동향을 공유하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 대강당에서 몽골공인회계사 32명을 초청해 회계·감사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AI, 데이터 분석 및 지속가능성 보고와 ESG 최신 동향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몽골공인회계사협회의 요청으로 몽골의 정부기관과 일반기업, 회계법인, 그리고 대학·학계에 재직 중인 회계사들이 참석해서 교육을 받았다. 국내 회계·감사업계의 AI 기술 활용 현황과 한국의 AI 기본법에 대한 KICPA의 대응, 본회가 개발한 알파
카카오페이가 SBI저축은행, 코리아크레딧뷰로와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페이 스코어’를 활용해 금융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포용금융 확대를 추진한다.카카오페이는 지난 16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대안신용평가 기반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3사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페이 스코어’를 고도화하고, 이를 SBI저축은행 금융서비스에 접목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중·저신용자와 금융이력부족자를 위한 실질적인
K-컬처부터 뷰티, 패션, 푸드, 음악 등 전 분야에 걸쳐 ‘K-브랜드’ 위조상품 유통 문제가 심각해지는 문제인식에 공감해 정부, 국회, 기업이 모여 위조상품 유통 근절 방안을 모색했다.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는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내외 위조상품 근절을 위한 국회 전시회·간담회’를 열어 K-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번 전시·간담회는 백혜련·김원이·장철민·허성무·임문영 의원과 국회소상공인민생포럼, 지식재산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주관, 한국조폐공사와
울산옹기박물관이 22일부터 2층 기획전시실Ⅰ·Ⅱ에서 ‘손끝 : 배영화 장인 개인전’과 ‘옹기, 시간을 담다’ 특별기획전 2건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인의 삶과 작품을 비롯해 울산의 산업화 과정 속에서 이어져 온 옹기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손끝 : 배영화 장인 개인전’은 이납루터 오는 12월 20일까지 기획전시실Ⅰ에서 열린다. 배영화 장인의 삶과 그의 손끝에서 빚어진 작품, 시, 장인정신을 조명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전통 옹기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한다. 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전시실에서 현대미술전 ‘당신의 원더랜드를 찾아서’를 개최한다.‘원더랜드’는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이상적인 세계를 말한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작품 속에 펼쳐진 다채로운 이야기와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원더랜드’를 찾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를 준비했다.전시는 다섯 명의 작가가 각자의 세계에서 표현한 다양한 원더랜드를 소개한다. 구성연, 노동식, 아트놈, 유영운, 한호 등 참여 작가들은 사진, 회화, 조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0월 12일부터 2026~2027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강원특별자치도는 70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시작으로 대상과 연령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70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기간은 모두 2027년 6월 30일까지다.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 기준에 따라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다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광명시는 이 기간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1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보건 의료·재난 안전 분야 대응반 24시간 가동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마련해 응급 의료시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광명시 보건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미국 토큰화 주식의 2차 시장 거래를 허용하는 한시적 규제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월가 주식을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길을 여는 SEC의 가장 큰 행보 중 하나로 평가된다.핵심은 디파이에서 쓰이던 거래 구조를 규제된 증권시장 실험에 끌어왔다는 점이다. SEC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TSV를 통해 거래될 수 있도록 했고, 이 과정에서 자동화된 시장조성자 방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16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의무 교육으로 재난안전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등 신종·복합 재난에 대한 현장
신세계아이앤씨는 이사회를 열고 주주환원정책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편은 주요 내용은 자기주식 소각, 배당재원 산정 기준 변경과 최저배당금 상향 등이다.신세계아이앤씨는 자기주식 83만5090주를 2026년과 2027년 각각 약 42만주씩 소각한다. 이는 자사주 신탁 취득으로 확보한 물량으로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약 6%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 금액은 장부가 기준 약 60억원이다.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 소각인만큼 자본금은 감소되지 않으며, 전체 발행 주식수 감소로 인한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환원
핵심 요약● 2025년 말 아동복지시설 5개 유형 입소 아동 1만1,674명 중 2,068명이 경계선지능 아동으로 집계됐다.● 아동양육시설에서는 8,323명 중 1,660명으로 비중이 19.9%다.● 선별비·프로그램 지원은 일부 있으나 별도 법률 근거를 마련하는 관련 법안 11건은 아직 계류 중이다.아동양육시설에 사는 아동 다섯 명 중 한 명이 경계선지능 아동으로 집계됐다. 학습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할 수 있지만 장애 등록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원의 경계에 놓이기 쉽다. 시설별 비율뿐 아니라 입소 이
오픈AI 출신이 창업한 타입세이프AI가 내놓은 새로운 AI 모델 '제브'가 AI 판에서 단숨에 화제의 키워드로 급부상했다. 유력 인사들이 제브에 대해 한마디씩 하고 넘어가는 모양새다.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 업체 랭체인 소속 다니엘 셰이와 션 로시가 제브를 분석한 글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AI 에이전트 평가 관점에서 제브가 갖는 잠재력을 주목했다.타입세이프AI가 시스템원 모델이라 보르는 제브는 기존 L
관세청은 9월 22일 대전에서 ’26년 하반기 인공지능 전환 추진단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시작된 인공지능 혁신을 관세행정 전반의 변화로 확산하기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3월 가동된 세관 현장 AX 추진팀의 AI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새롭게 구축한 ‘AI 관세행정 실험실’을 바탕으로 향후 AI 과제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개별 업무의 효율화를 넘어, AI를 전제로 분야별 업무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세관 현장 AX 추진팀은 그간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