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법조계와 정치권의 뜨거운 쟁점인 ‘재판소원 도입’에 대해 반대를, 대법관 증원에는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문 전 권한대행은 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침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침촌인문학당 개원 12주년 기념 특강에서 약 500
중부뉴스통신 = 기본소득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왜곡죄 신설 ▲공수처법 개정 ▲대법관 증원 ▲재판소원 도입 등 사법개혁 쟁점법안에 대한 당론을 밝혔다. 용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
법원 대표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을 두고 위헌성 논란, 재판 독립성 침해 등의 우려를 표하며 신중한 논의를 촉구했다. 이들은 대법관...
더불어민주당이 법원행정처 폐지, 대법관 퇴임 후 일정 기간 대법원 사건 수임 제한, 법관 징계 강화 등의 법안을 조만간 발의할 것으로 보인다.당 사법 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포스 위원장인 전현희 최고위원은 18일 회의에서 “이달 초 출범 후 의제를 논의해 왔으며, 초안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8대 악법’을 저지한다며 도내 전역에서 1인 글판 시위 이어가기를 한다.경남도당은 8대 악법으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 왜곡죄 신설 △대법관 증원 △4심제 도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대상 확대 등 사법 관련 5대 법안과 △정
대법원 소속 법원행정처가 `사법개혁' 현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듣고자 개최하는 공청회 `100분 토론'에 김선수 전 대법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 법조계의 대표적 개혁 성향 중량급 법조인들도 참여해 목소리를 낸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오는 12월 9∼11일 사흘간 서울법원종합청사 청심홀에서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최근 국회에서 논의되는 사법개혁과 관련해 공론의 장을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합리적이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연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대법관 증원, 검찰) 조작 기소 등을 처벌할 법 왜곡죄 등을 포함한 사법개혁 법안 처리를 강조했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틀 뒷면 내란이 발생한 지 1년이지만 여전히 내란의 어둠은 완전히 걷히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은 신속한 내란전담재판부, 내란영장전담재판부 설치로 국민이 명령한 내란 청산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책임자는 한 명도 처벌받지
이재명정부가 들어선 뒤 대한민국의 사법체계는 전례없는 정치적 압박과 장악 시도에 노출되고 있다.정권을 향한 재판과 수사만 나오면 특별재판부를 들먹이고 법원행정처를 뜯어고치고 대법관 증원까지 추진하는 모습은 ‘사법개혁’이 아니라 정권 보위용 사법 엔진 구축에 다름 아니다.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에서 드러났듯 이 정부는 검찰의 판단조차 정치 논리로 재단하며 검찰총장과 검사장들을 공개 압박했다.정권에 부담되는 수사만 나오면 조직을 흔들고 수사권을 쪼개고, 기구를 없애는 것이 과연 정상국가에서 가능한 일인가.더 심각한 문제는 특정 사건
더불어민주당이 퇴직 대법관의 전관예우를 막고, 사법행정의 외부 통제를 강화하는 사법개혁안을 공개했다. 법원 안팎에선 "사법권 독립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민주당 ‘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포스는 25일 입법공청회를 열고 △퇴직 대법관의 대법원 사건 수임 5년 금지 △법원행정처 폐지 △사법행정위원회 신설 △판사회의 권한 확대 △징계·감찰 제도 개편 등을 담은 개혁안을 발표했다.우선 퇴직 대법관은 앞으로 5년간 대법원 사건을 수임할 수 없게 된다. 임지봉 서강대 교수는 “직업의 자유는 제한 가능하며, 헌재도 대체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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