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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티몬·위메프 피해기업 내일부터 특별경영안정자금 접수

청주시는 21일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 피해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시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기반 중소기업에 업체당 3억원의 융자를 추천하고 4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해주기로 했다.

신청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가동 중인 전업률 30% 이상의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희망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첨부해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소매업 외에 제조업종 등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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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 스포노믹스 연구모임’이 11일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제5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방안 검토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형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과 연구용역수행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방안 검토를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한 에스시아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보고에서는 스포츠산업의 추세 변화, 세종시의 SWOT 분석, 국내외 프로스포츠 구단의 특성과 세종시에 적용 가능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12일 진천 전통시장과 버스 터미널에서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을 설명하고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은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 조건부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출시 이후 농촌의 효자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 만 84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하여 영농경력을 가진 농업인이어야 하며,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정
SK하이닉스가 기술사무직 노조와 올해 임금 인상률을 5.7%로 최종 합의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2024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의 투표 결과 총 683표 가운데 찬성 539표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6일 임금 5.7% 인상, 의료비 지원 한도 상향, 남성 구성원 특별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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