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자동차 산하 전기차 제조업체 지커가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간자웨 지리자동차 최고경영자는 유럽을 '제2의 고향'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지리자동차는 지커 외에도 볼보, 폴스타, 링크앤코 등을 소유하고 있다.지커는 지난해 말부터 유럽 네덜란드에 배송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지커는 올해 말까지 유럽 6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며 주요 목표 시장은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