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들이 겪는 가정폭력 등 인권침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들도 동등한 구성원으로서의 권리 보장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왔다. 왕그나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대표는 14일 오후 수원역 문화광장에서 열린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21회 경기여성대회’에서 “결혼이주여
안산시가 6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공직유관단체 대표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경찰청 박하연 팀장의 사례를 통한 고위직의 역할 교육에 이어 ‘4대 폭력 예방 실천 결의 선언’이 이뤄졌고, 이민근 시장은 윤리 기강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연천가정폭력상담소는 최근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과 전곡역에서 가정폭력 및 스토킹,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가정폭력 및 스토킹,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 및 신고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서는 상담소 직원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가정폭력과 스토킹, 아동학대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피해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소 연락처 및 지원 기관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최연우 소장은 “가정폭력과 스토킹, 아
경찰청 조주은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이 지난 21일 문경경찰서를 방문하고 여성청소년과 범죄예방과 수사과 지역경찰 경북도경찰청 여성보호계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범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경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관계성 범죄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조주은 대책관은 결혼이주여성인 피해자를 남편이 흉기로 위협하고 협박한 사건에 대해 과거 가정폭력
지난 19일 포항 흥해중학교에서 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 주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흥해중학교와 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지난 2023년 가정폭력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발생 시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돕겠다는 응답이 30% 증가하며 대응 방식에 대한 태도 변화가 나타났다. 또한 신체적 폭력에만 학교폭력으로 인식한데 반해, 사이버 폭력의 심각
경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경북도다함께돌봄센터협회와 마을 돌봄터 이용 아동의 건강한 성문화 정착 및 폭력예방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3월 24일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상호연계 강화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 지원 체계망 구축 △정보 교류 및 관련 분야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김미정 센터장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양육자·시설종사자 등 교육 대상자 발굴 및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
에메랄드빛 호수와 푸른 자연 속에서 스릴 넘치는 체험이 가능해진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 대규모 그물형 체험시설이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체험시설 조성 사업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7억 4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체험 요소 강화에 중점을 뒀다.새롭게 조성되는 그물형 체험시설은 총 770㎡ 규모로, 무릉별유천지 내 꿈오름놀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포항시는 지역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연직
원주시의회 취수원다변화추진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원주취수장과 횡성댐을 방문하여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원용대 위원장과 조창휘 위원, 박한근 위원, 심영미 위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상하수도사업소, 소초면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수처리 공정과 취수시설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위원회는 횡성댐의 정수장 시설과 인근 시설을 견학하며 맑은 물 공급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원주취수장의 취수시설과
성산읍 신양리 향사 터위치 ; 고성리 539-5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학살 터신양리는 고성리에 사는 주민 일부가 고기잡이나 해녀 일을 하기 위해 움막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설촌된 마을이다. 해산물이 많이 나고 살기에 편하니까 사방에서 몰려들어서 마을이 커졌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정의면 고성리에 속한 하나의 작은 마을이었다가 1933년 고성리 2구로 분구되었다.방뒤, 방두포로 불리기도 한다. 1951년에 신양리로 바꾸었는데 원래는 새벽 신자를 썼었다고 한다. 새로 떠오르는 태
강릉시가 지역 내 벚꽃 축제 행사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8일 오후 1시, 벚꽃축제 위원회, 시민단체 및 관할 읍면동장과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로 아픔을 겪었던 도시로써, 강릉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벚꽃축제의 각종 축하 행사와 공연은 취소하고 기타 프로그램은 최소한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현재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고통받는 피해자분들과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진화대는 물론, 실의에 빠진 국민의 마음과 함께 한다는 뜻에서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포벚꽃축제를 비롯하여 솔올
포항시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과 청송군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29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상수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과 함께 청송군과 영덕군을 잇달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