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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중학교 배정, 통학 불균형 해소 계기 돼야

기자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인생의 쓴맛을 봤다.

집에서 가장 멀고, 아는 친구 한 명도 없는 중학교로 배정됐기 때문이다.

선호하는 학교도 아니었던 터라 정보조차 얻기 힘들었다.

어린 초등학생 티를 풀풀 내면서 대중교통 통학이 시작됐다.

시내버스로 왕복 1시간. 버스 배차를 놓치면 정류장에서 40분씩 기다렸다가 집에 갈 수 있었다.

‘왜 나에게만 이런 불행이 찾아왔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낯선 환경을 극복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학교 생활을 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그때 참 씩씩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20여년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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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가 법무부 지정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운영대학에 시범 지정됐다. 법무부는 지난 5일 높은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중간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대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울산과학대를 포함해 전국 16개 전문대학에 학교당 1개 학과씩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를 시범 지정했다. 이번 시범 지정은 저학력·단순노무의 외국인근로자를 해외에서 직접 도입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전문대학을 활용해 적정 임금을 받으며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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