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암컷대게를 포획·유통한 베트남 국적 선원 등 일당 12명을 검거해 그 중 1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포항시 소재 해안가 노상에서 외국인이 암컷대게를 박스에 담고 있다는 한 시민의 전화신고 접수 후 현장 출동해 암컷대게 332마리를 유통하기 위해 포장 중이던 베트남 국적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이후,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및 계좌 분석 등을 통해 지난 2월경부터 국내어선 5척에 각각 승선하는 외국인 선원 11명으로부터 11회에 걸쳐 암컷대게 2754마리를 넘겨받아, 페
암컷대게를 포획·유통한 베트남 국적 선원 등 일당 12명이 포항해경에 붙잡혀, 이 중 1명은 구속 송치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포항 해안가에서 외국인이 암컷대게를 박스에 담고 있다는 한 시민의 전화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현장 출동, 암컷대게 332마리를 유통하기 위해 포장 중이던 베트남 국적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해경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과 계좌 분석 등을 통해 지난 2월께부터 국내어선 5척에 각각 승선하는 외국인 선원 11명으로부터 11회에 걸쳐 암컷대게 2754마리를 넘겨받은 사실을 밝혔냈다.
대구 달서구 신당동에서 119구급대가 출산이 임박한 20대 베트남 국적 산모의 분만을 도왔다고 9일 전했다.대구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40분쯤 달서구 신당동 한 가정집에서 20대 베트남 국적 임산부가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곧바로 출동한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이미 아이의 머리 일부가 밖으로 나온 상태였다.구급대원은 탯줄 절단기, 멸균 장갑 등으로 구성된 분만 키트를 사용해 현장에서 출산을 도왔다.다행히 건강하게 태어난 여자 아이와 산모는 오후 3시 8분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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