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에 반영하기 위한 ‘찾아가는 동 순회 간담회’를 진행한다.동 순회 간담회는 지역 내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경청, 의정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주민들은 간담회에 참석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나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김동수 의장은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시작”이라며 “수렴한 의견들은 집행부와 협의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
울산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4일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울산 지역 주요 민원 현장과 청년희망주택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 백 위원장은 먼저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및 신현교차로~강동중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해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을 진입로 확장 요구와 공사에 따른 소음, 분진, 교차로 혼잡 등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공사가 본격화되면 먼지와 소음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며 “사전 예방대책과 효과적인 민원 대응 체계를
- 경북교육청 초등학교 배정도 '뒤죽박죽'... "비교육적·과밀 불가피" 주장포항시가 환호공원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양덕동에 편입하는 조례를 입법 예고하자 환호동 주민들이 포항시 행정의 심각한 왜곡을 주장하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환호동 민간 단체와 주민들은 포항시 행정의 난맥상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즉각 게시하는 한편 4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의 행정구역 개편 시도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정신 나간 포항시의 행정을 규탄한다"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포항시가 지난달 30일 읍면동 명칭 일부개정조례에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1,
이도1동과 이도1동주민자치위원회은 지난 2일 삼성혈 주차장에서 ‘제2회 이도1동 삼성혈 한여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의 문화예술 선물을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도1동실버댄스팀, 둘하나 하모니카 등의 지역 동호회와 청소년 댄스팀, 전통 타악 공연팀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랐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장을 찾은 주민들은 공연과 함께 키링만들기, 어린이놀이체험 등을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여름밤을 보냈다
안성시 이통장협의회는 7월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정부와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선로의 안성시 관통 설치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결의문을 낭독하였다.이번 결의문은 안성시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송전선로 건설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와 반발을 담은 것으로, 이통장협의회는 이를 ‘주민 생존권·건강권·재산권·환경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폭력’으로 규정하였다. 현재 안성시에는 이미 350여 기의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장기간 전자파, 경
제주시 화북동 동마을은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7월 27일, 동마을 주민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 스스로 하자’는 취지 아래 마을 환경정화활동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이날 활동에는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마을회관 청소를 시작으로 회관 주변 도로와 공영주차장 일대의 풀베기 작업, 용천수 청소와 파래 수거 작업까지 폭넓게 진행됐다.이번 정화활동은 동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정신과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을 실천으로 보여준 모범 사례로, 순수 주민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안성시 이통장협의회는 7월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정부와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선로의 안성시 관통 설치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결의문을 낭독했다.이번 결의문은 안성시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송전선로 건설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와 반발을 담은 것으로, 이통장협의회는 이를 ‘주민 생존권·건강권·재산권·환경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폭력’으로 규정하였다. 현재 안성시에는 이미 350여 기의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장기간 전자파,
오랜 기간 연꽃이 피지 않던 울산 울주군 상북면 불고기팜 농어촌테마공원 내 못안저수지가 거의 7~8년만에 백련과 홍련으로 물들었다. 29일 못안저수지 일원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저수지를 물들인 백련과 홍련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날 인근 마을 주민들은 연꽃 개화를 기념해 못 중앙 정자인 ‘지내정’에서 꽹과리와 북을 치며 현판식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18년 101억을 들여 테마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못안저수지에 산책로와 전망대, 관찰데크를 설치했다. 조성 당시 볼거리 확충
“당신 덕분에 다시 웃습니다”라는 한 주민의 말처럼, 산불이 모든 것을 앗아간 마을에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손길이 닿았다.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정민 교수가 지난 6월 한 달간, 산불 피해로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겪는 의성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마을을 찾아가 현장 중심의 심층 진료를 진행했다. 우 교수는 경북대병원 전문의로서 총 14회에 걸쳐 마을 경로당과 대피소 등을 돌며 1:1 심층 상담, 정신건강 약 처방 등 맞춤형 진료를 제공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은 이 과정에서 눈에 띄게 심리 상태가 호전됐으며,
극한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마을 지반이 통째로 내려앉고 쓸려나간 피해를 본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이 복구 대신에 주민들이 새로운 주거지로 집단 이주한다.산청군은 "상능마을을 복구하는 대신 새 이주단지를 만들어 마을 전체를 옮기는 것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 19일 집중호우 이후 상능마을 피해상황을 점검한 산청군은 주민들이 마을에서 더 살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주민들은 지난주까지 임시 피난시설인 생비량면 초등학교에 머물다 이번 주부터 주변 숙박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산청군은 생비량면에 대체 부지를 마련하고 예산을 확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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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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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복, 제7회 탐라장애인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 개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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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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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새마을회,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개최…지역 공동체 의식 다져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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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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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24시간 연장의 구체적인 시기 아직 정해진 바가 전혀 없습니다.
12일 한 신문이 '기재부, 내년 6월까지 ‘외환시장 24시간 개방’ 준비해라”제하의 기사에서, 지난해 7월 새벽 2시까지 외환시장 거래 시간을 연장한데 이어 2년만인 내년 7월쯤 24시간 거래 체제로 전환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히며,국내 외국환중개회사인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등에 내년 6월까지 외환시장 24시간 거래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하자 기재부가 부인했다.기재부는 이날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정부는 지난해 7월 국내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면서부터 향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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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공장서 80대 대표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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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을 향상하기 위한 연구를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해력·수리력 부족이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이 된다는 판단에서다.‘문해력·수리력’은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가장 필요한 기초 소양으로 이미 OECD 교육 2030 학습 개념틀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시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컴퓨터 기반 진단검사 설계·시행을 추진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문해력·수리력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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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상반기 5.9조 영업이익 기록…"재무개선 전력"
한국전력은 올해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 46조1,741억원, 영업비용 40조2,84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조3,399억원 증가한 5조8,895억원을 기록했다.한전 관계자는 "연료가격 안정과 요금조정, 자구노력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23년 3분기를 기점으로 8개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보면 전기판매수익 판매량이 0.05% 감소했으나, 판매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해 전기판매수익이 2조4,519억원 증가했다. 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