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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모인 서울 동작구 상도3·4동 성대골 주민들은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원전 사고 이후 에너지 전환을 고민했다.그들을 움직인 문제의식은 더 이상 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무턱대고 쓸 수 없다는 것이었다.가장 먼저 시작한 건 에너지 절약에 초점을 맞춘 절전 운동이다.어린이 도서관에 매달 각 가정의 전기 사용량을 그래프로 그려 넣는 '성대골 절전소'를 2011년 12월 만들었다.절전 운동에 참여한 800가구가 집 조명을 LED로 바꾸고 냉난방을 할 때 문을 닫았다. 쓰지 않는 전등을 껐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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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사육에 대한 지자체의 조례가 미흡해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냄새와 관련한 가축사육 관련 조례의 세분화 필요성이 제기된다.16일 오전 7시께 울산 북구 상안동 동산마을 주민 10여명은 마을회관 일원에서 인근에 조성되는 축사 반대 시위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축사 공사차량의 진입을 막기 위해 대형 피켓을 들고 진로를 막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북구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인 상안동 1047-5 일원에 조성되는 소 축사는 지난 2020년 6월 건축허가를 받아 마을로부터 290m 떨어진 위치에 조성될 에정이다. 328㎡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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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시철도 2호선 구간과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울산 북구 농소·송정·효문·양정·염포·강동 지역 주민자치회와 통정회 회원, 시 광역트램교통과·북구 교통행정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도시철도 연장 등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광역도시철도 1호선 구간 완공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하며 “남구와 중구, 북구를 연결하는 트램2호선을 이용 편
남경주 지역에 첫 파크골프장이 들어섰다. 시는 지난 14일 외동읍 입실리 230번지 인근 하천부지에 ‘남경주 파크골프장’을 본격 개장했다. 개장 첫날에는 지역 파크골프클럽 회원 100여 명이 파크골프장을 찾아 축하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남경주 파크골프장은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9735㎡ 면적에 9홀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완공 후 이달까지 잔디 생육을 위해 특별 관리를 해 왔다. 그간 파크골프장 2곳은 도심에 편중돼 있어 외곽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다소 떨어졌다. 이에 시는 지난 2022
포항시가 14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도의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솔밭 도시숲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공사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송도 솔밭 도시숲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사업의 사업개요와 추진계획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내용 안내와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됐다.이 사업은 포항이 맨발걷기 성지로 전국적 관심을 받으며 맨발걷기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맨발길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걷기 좋은 녹색 생태도시를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송도동 주민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2024년 5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부평 ‘흥해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인천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그리고 부평종합시장이 협업하여 부평종합시장 장마당에서 개최한다.16일에는 풍물공연 및 시장퍼레이드, 주민참여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현장접수를 통해 노래자랑에 참여한 주민들은 심사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선풍기 등 경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서부산권의 핵심 신도시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주민들이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생활밀착형 중대형 마트’가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최근 명지지구를 찾아 현장취재를 해본 결과 실제 주민들은 신선한 농수산물을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사기 위해 차량을 이용해 인근 김해시와 부산 사하구, 사상구 등지의 세일을 하는 중대형 마트로 원정 쇼핑을 가는 경우가 많았다.부산 강서구 명지동 주민들은 기 완성된 오션시티와 현재 건설 중인 명지국제신도시로 구성된 명지지구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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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우미린 1단지 주민들이 인근 아파트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공해를 호소하고 나섰다.이곳 아파트 주민 100여명은 12일 아파트 앞에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공사 현장은 서희건설이 2022년 4월부터 영종A37블럭에 514세대 아파트를 신축하고 있는 곳이다. 공사현장과 우미린 아파트와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공사 소음와 분진 등이 그대로 아파트를 넘어오고 있다고 주민들은 호소하고 있다.주민들은 “새벽부터 쿵쿵거리는 소리에 매일 잠 설치면서 두통에 신경성 스트레스로 살까지 빠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내 칼리지 에스테이츠 지역이 마약 관련 체포와 소음을 유발하는 파티 등으로 인해 단기 임대가 금지됐다고 13일 영국 인디펜던트가 전했다.칼리지 에스테이츠에 거주하는 앤디 올리버가 관련 청원을 이끌었으며 나머지 주민들이 의견을 보탰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에어비앤비, 버보 등과 같은 단기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샌 게이브리얼 강 근처에 위치한 칼리지 에스테이츠 지역은 1
울산시의회 의원들이 도로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과 재개발·재건축이 이뤄지는 장소 등 지역 현안 사업이 펼쳐지는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점검 사항을 챙겼다.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13일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와 함께 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 울산 북구 강동 신현교차로~옛 강동중학교 구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지역 주민들은 비가 내리면 인근 지형 단차로 지대 침수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도로를 확장할 때 배수시설을 고려해 확장공사를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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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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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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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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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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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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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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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은 17일 강원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18개 시·군 농정지원단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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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대학생 농활’ 프로그램 적극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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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둔내농협은 15~17일까지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들과 횡성군 둔내면 일원에서 사과 적과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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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책 쓰기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직접 쓴 도서 발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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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학교 한빛도서관은 17일 2023학년도 혁신지원사업 책 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3권의 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 쓰기를 통해 창의력 및 글쓰기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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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 오는 18일 ‘노스페이스100 강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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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가 오는 18일 강릉 경포호수광장에서 열리는 ‘노스페이스100 강원’ 에 참여한다. ‘노스페이스100 강원’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