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불법 공장건축물 문제 해결을 위해 11월부터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양성화를 추진한다. 이번 양성화는 영천지역건축사회의 협조를 구해 마련됐으며, 위반건축물 양성화 설계비를 50% 감액하고 건축사 무료상담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불법 건축물 소유자가 양성화 절차, 서류 준비, 비용 산정 등을 쉽게 이해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행정처리 과정의 혼선을 줄이고 기업이 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주요 위반사례, 행정절차,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