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는 지난 14일 응급조치로 주민을 구한 모범구민 3명에 표창을 수여했다.의장 표창을 받은 3명은 작년 12월 개운산 스포츠센터 근처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주민을 발견하여,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구조 요청을 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날 표창을 받은 구민 3명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밝히길 원치 않았지만, 뒤늦게 이 사실을 접한 성북구의회 이관우 의원(국민의힘, 성북동, 삼선동, 동선동, 돈암2동,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자료실 안내데스크 앞 자동문이 열릴 때마다 복도의 후덥지근한 바람이 날름 자료실로 들어온다. 기말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공부에 박차를 가하는 중·고생들과 주말 시원한 자료실에 앉아 책을 보기 위한 가족이 뒤엉켜 다소 소란스럽지만 나름의 질서를 지키는 오묘한 분위기의 자료실에서 근무 중이다.최근 2~3년 동안 충북교육청 소속 지역교육도서관은 모습을 바꿨다. 오픈 공간으로 자료실을 뻥 뚫어 개방감이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고 가구, 조명과 바닥재를 활용해 기능별 영역을 구분했다. 같은 공간에서 각자 다른 일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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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안산시한의사회가 와동에 위치한 와이즈스쿨 지역아동센터에 백미 100㎏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안산시한의사회는 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오훈섭 안산시한의사회 회장은 “와동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돼 보람차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안산시한의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노현숙 안산시한의사회 여성이사는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의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김진만
원초 경제사회 제주 아버지의 삶이 포착됐다.제주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은 오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큰바다영에서 기획전 ‘고영일이 만난 제주 아버지 1960∼80’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1960∼80년대를 기록한 도내 1세대 사진작가 고 고영일의 제주 남자 사진을 전시한다.작품 속에는 원초 경제사회에서 개발 경제사회로 격변하는 시기를 살아온 제주 아버지들이 식솔의 생계를 위해 각종 생업에 도전하는 모습이 드러난다.산야에서 나무를 베고 운반하는 일, 장작을 마련하는 일, 소를 가꾸는 일을 하고, 밭
상속과 관련한 문제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일들이다. 그 중에서도 유류분반환소송은 상속인지 보장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재산을 말하는데 망자의 유언이나 유증에 의해서만 재산분할이 이루어진다면 일부 유족은 생활이 막막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을 방지하고자 만들어진 조치이다.유류분은 상속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데 분쟁이 발생하면 유류분법률상담을 통해 상속유류분 제도에 대해 잘 아는 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장자에게 모든 재산을
“육아맘, 워킹맘을 포함한 30·40 여성 고객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면서도 화사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을 추구합니다. 디자인은 최대한 예쁜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옷 구석구석에 벤딩이나 스판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습니다. 아이를 보거나, 직장에서 일을 할 때나 브런치 모임에 참석했을 때도 언제든 편안하면서 화사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박주희 부티크루미 대표는 20년 이상 미용 업계에 몸담은 베테랑이다. 자신의 헤어숍을 5년 이상 운영한 경력도 있다.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헤어숍 운영이 어려워지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후 본회의에서 예정대로 자당 몫 11개 국회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라도 선출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며 국민의힘을 향해 최후통첩을 날렸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국회 전반기 원 구성 법정 시한을 넘겨서도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조속히 원 구성 협상을 매듭짓자고 압박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을 겨냥해 “무노동·불법 세력이 일하지 말자고 아무리 떼써도 국회는 법을 준수하면서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그동안 공언한 대로 오늘 국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10일 ‘경상남도 폭염 환자 ZERO화, 폭염 예방! 생활개선회가 앞장선다’는 슬로건으로 폭염 예방 현지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실시했다.생활개선회 임원 등 21명이 참석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 내 243개회 7467명의 생활개선회원들은 시군 마을단위에 2인 1조로 활동반을 구성하여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폭염주의보 발효시 폭염 예방 현장 활동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마을회관을 순찰하며 텃밭 일을 하는 고령인을 귀가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활동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도내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에 ‘주택 안심계약 상담사’가 주택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주택 안심계약 상담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회가 추천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중에서 선정했으며, 시군구별 2∼5명으로 총 47명이다.상담사는 청년들이 이중계약, 깡통전세 등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
일정에 여유가 있어서 계속 미루다가 마지막 순간에 급하게 일을 처리한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주로 학생에게 나타나는 행동이라고 해서 학생 증후군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어른이 돼서도 종종 나타나곤 한다. 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학생 증후군에 대해 소개했다.이타마 샤츠 케임브리지대 부교수에 따르면 마지막까지 업무를 미루는 행동은 마감일을 맞추지 못할 위험, 업무 성과 저하, 스트레스 증가, 팀 작업의 성과 저하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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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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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15시간전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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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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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20시간전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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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2회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경산시는 19일 경산시 예비군훈련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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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 주주가치 제고로 주목 받을까?
티쓰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쓰리는 최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수 십억원 대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한편, 자사주 부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이와관련, 이 회사는 지난 17일 약 56억원대 규모의 자기 주식을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금액으로만 보면 그리 크지 않지만 총 보유 자사주 중 56%, 전체 발행 주식의 5.5%에 해당하는 규모다.이 회사는 이와 함께 2026년까지 별도 영업이익의 50%의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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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고물가에 성장 멈췄다"…롯데免, '비상 경영체제' 선언
롯데면세점이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에도 중국을 포함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고환율·고물가 등 악재까지 이어지자 고육지책을 꺼내든 것이다. 25일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하겠다는 임직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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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연합·합동지속지원훈련 시행…전구작전 수행 능력 강화
이재용 "SW 인재, IT 생태계 확대에 필수""대한민국 발전, 젊은 기술 인재 덕분"삼성청년SW아카데미가 기존 대졸에서 고졸 미취업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다.고졸에게 문호를 확대한 것은 SSAFY가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SW 교육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25일 삼성에 따르면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현재 교육이 진행 중인 9기까지 약 6900명이 수료했고, 이중 약 5748명이 취업해 8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10·11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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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파업도 손해배상 못한다"…경영계, 노조법 개정 '반대'
야당이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안 입법화를 재추진하는 가운데, 재계에서는 이 개정안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번 개정안이 근로자와 사용자 범위를 대폭 확대해 '모든 사람이 모든 회사와 교섭하는' 이른바 '노조공화국'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다. 여기에 불법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마저 제한해 사실상 현행법을 넘어서는 노조 권리를 보장해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노조 권한만 대폭 늘린 노조법 개정안한국경영자총협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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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사 7월1일자
◇4급 △안전행정국장 김남현 △경제건설국장 손현배 △미래비전추진단장 홍순규◇5급 △허가민원과장 황숙희 △도로과장 황장호 △친환경농산과장 유재덕 △농업기술과장 윤수 △하수과장 이상복 △시립도서관장 정해성 △살미면장 이성원 △기획예산과장 서경모 △건축과장 이준열 △균형개발과장 김인식 △박물관장 박흥수 △주덕읍장 박정서 △금가면장 김복연 △지현동장 김금옥 △봉방동장 이정미 △연수동장 신동철 △목행용탄동장 최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