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오백 당오백 무격신앙개벽신화와 개국신화, 여기에 더하여 무격신화를 담은 제주는, 신화의 나라·신화의 보고이다. 조선시대 제주는 무속신앙를 중심으로 해 유교와 불교가 혼재된 사회였다. 무속신앙으로 치러지는 당굿은 오랜 기간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주선인들의 제천행사이며 마을축제이다. 음력 정월에는 마을 수호신에게 인사를 드리는 신과세제, 음력 2월에는 영등신을 모시는 영등제, 한여름에는 우마의 번성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백중제, 9·10월에는 1년 농사의 고마움을 표시하는 시만국대제, 부자가 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