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함께 황사 등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물질이 신체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이 암 환자와 일반인 5850명을 대상으로, 공기 중 라돈, 비소, 미세먼지 등과 같은 공기 중 오염 물질 농도와 심리적 고통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기대수명 동안 정서적 웰빙을 경험하는 기간을 일컫는 행복기대수명 수치를 활용해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 결과, 라돈은 6.4년, 비소는 2.6년, 미세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