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지 벌써 3주년을 맞이하고, 2기 자치경찰위원회가 이어진다.자치경찰제는 그동안 전국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던 치안 서비스를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해 2021년 7월 1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제도로, 이는 국가경찰의 권한을 지역적으로 분산하고 기능적으로 배분해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인 견제와 균형을 구현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국가경찰의 지방분권화, 참여를 통한 민주성 확보 등을 위해 추진됐다.자치경찰제도는 해당 지역의 차안사무를 그 지역의 경찰이 담당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