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 밀맥주 제조기술 탈취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제분이 하도급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은 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곰표 밀맥주 시즌 1 제조사인 세븐브로이와 대한제분 간의 기술 탈취 및 영업 비밀 침해 의혹을 강도 높게 제기했다. 서 의원은 대한제분의 하도급법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의 적극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대한제분이 세븐브로이의 제조기술과 시험성적표, 성분 분석표 등을 부당하게 요구했
차에 치인 고양이를 구조하러 나갔다가 현장에서 즉사시킨 인천 서구 용역업체 직원들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동물권행동 카라는 지난 13일 서부경찰서에 구 도로 청소 용역업체 직원 2명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축산업체를 이용, 허위 신청을 통해 국가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전남 곡성군의원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홍순 곡성군의원과 사업가 A씨,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이 운영하는 B업체 모두 무죄
음주운전을 하다 2명을 사상케 하고 달아난 마세라티 운전자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씨와 도주 조력자 오모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사는 재판부에 김씨에게 징역 1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게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천안시을 지역구 정황근 예비후보가 속한 종친회 관계자로, 2024년 1월 열린 정씨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29명에게 버스와 식사를 제공하고, 나아가 자서전 구입비 명목으로 현금을 지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대선 출마도 불가능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15일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
용인특례시는 내년 초 3개 학교 일대에 ‘정지선 위반 알림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시스템은 AI 기반의 스마트 영상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를 지나는 차량이 정지선을 위반한 사실을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융·복합 안내 시스템이다.
차량번호
증선위는 6일 제19차 회의에서 재무제표의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을 과대계상한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직무상 주의의무를 현저히 결한 중대한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있다고 보아 중징계를 결정하고, 회사, 대표이사, 전 재무담당임원 등에게 과징금 총 41.4억원, 전 재무담당임원 해임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 감사인 지정 2년, 수사 참고 목적의 검찰 업무정보 송부 등의 제재조치를 의결했다.증선위는 약 6개월간 여러차례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이곳에 골프장이라니…." 울창한 숲, 바위로 이뤄진 노자산을 본 사람마다 비상식적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대규모 산림훼손, 수려한 산지경관 훼손이 크고, 경사도 25도 이상이 43.7%, 한려해상국립공원 능선에 바로 인접, 개발보다 보전 필요성 높은 지역, 상당한 자연훼손 동반
울산시재향경우회는 지난 22일 중구 성안동 솔밭가든 강당에서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임원, 각 지역 회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우헌장 낭독에 이어 경찰 행정 및 지역 사회 봉사와 조직 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물 17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수씨와 최현갑씨가 중앙경우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고, 하용구씨가 중앙경우회장 감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