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소방서는 응급환자의 빠르고 정확한 병원 이송을 위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태블릿PC로 환자의 상태를 5단계로 분류하고 해당 정보를 병원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이로써 구급대원과 의료진 간 정보 공유가 원활해지고 응급실의 혼잡은 줄어들며 중증환자는 보다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병원과의 협업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증환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충북 제천시 수산면 청풍호에서 28일 오후 2시 57분 쯤 관광객 42명과 직원 3명이 탄 유람선 1척이 기기 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장에 출동한 제천소방서 소속 청풍수난지대가 자체 보유한 소방정과 유람선 업체 측이 마련한 선박을 이용해 이날 오후 4시 17분쯤 관광객들을 모두 육지로 이송하면서 인명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천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제천소방서는 지난 5일 세명고등학교 119청소년단 32명이 제천안전체험관을 찾아 화재 안전을 비롯한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이번 체험은 실제와 유사한 재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화재대피,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완강기 탈출 등 체험형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몸으로 체험하니 평소보다 더 집중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세명고 119청소년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충북 제천소방서는 24일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119구급대원 5명에게 ‘2025년 상반기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이번에 수여된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이송으로 후유증을 최소화한 3명에게,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 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 유지와 장애율 감소에 기여한 2명에게 각각 수여됐다.특히 지난 1월 1일 밤 지역내 도로변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고등학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충북 제천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지역내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근로 중인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은 물론 여름철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화상 사고와 낙상,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 특성을 고려한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소방서 관계자는 “장애인분들도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충북 제천소방서는 제천 중앙시장에 ‘전통시장 Safe Guide’를 지속 배치해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21일 밝혔다.‘전통시장 Safe Guide’ 사업은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6월 전국 최초로 충북 도내 9개 전통시장에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제천소방서는 2025년 하반기에도 유인무 세이프 가이드를 중앙시장에 배치해 △화재 예방 순찰 △소방시설 점검 및 소방통로 확보 계도 △점포주 대상 화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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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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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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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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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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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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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밴드 축하 공연, △유공자 포상 및 CEO 기념사, △안전·청렴 파워 챌린지 영상 시청, △안전·청렴 송판 격파 퍼포먼스가 차례로 진행됐다.최연혜 사장은 지난 42년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매진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것을 임직원들과 함께 다짐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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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 쌀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팔도 대표쌀 시상부터 시민참여까지 다채롭게
농협은14일 경기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공동으로 「2025 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쌀의 날' 제정 11주년을 맞아,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쌀의 날’은 한자 ‘쌀 미’가 숫자 8·10·8로 이루어져 있다는 데 착안하여, 8월 18일로 지정됐다. 이는 쌀 생산에 여든여덟 번의 농부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농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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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란? 설계 결함이 만든 '오해'…진짜 문제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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