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소방서 구승호 소방위가 지난 2일 충북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충북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충북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이번 심사는 도내 12개 소방서에서 제출한 수사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사기본체계의 완결성, 의견서·피의자신문조서·수사보고서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에 따라 구 소방위는 오는 10월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전
충북 제천소방서는 18일 오전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제천은 예로부터 우리나라 3대 약령시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엑스포는 2010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천연물’과 ‘산업화’를 주제로 국내외 280여 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가해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성과와 기술을 선보인다.윤명용 서장은 전시장 곳곳의 소방 시설과 비상 통로를 살피며 “이번 행사가 제천의 자랑이자 안
충북 제천소방서는 지난 10일 소방서 영상회의실에서 나라전력㈜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재난현장에서 민간 보유 장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율적인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나라전력은 재난 발생 시 크레인, 굴삭기, 활선버킷트럭 등 전문 장비와 운용 인력을 지원하게 되며 소방서는 지휘와 안전관리를 총괄해 현장 대응을 이끈다.윤명용 서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서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충북 제천소방서는 22일 오전 소방서 2층 영상회의실에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 제천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장기요양시설의 화재예방과 안전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고령화로 시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 안전을 위협하는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대피 유도 요령을 안내했으며 협회 측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했다.윤명용 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은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충북 제천소방서는 17일 제천시 수산면 행정복지센터 소속 이헌우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헌우 주무관은 지난 2일 오후 수산면 출장 중 도로 한편에 쓰러져 있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했다. 당시 환자는 심정지 상태로 극히 위중한 상황이었으나 이 주무관은 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노력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 응급 대응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이 주무관은 “그 순간 국민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환
충북 제천소방서는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해 지역내 주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이날 윤명용 서장은 노유자 생활시설인 ‘살레시오의 집’을 직접 찾아 피난 통로 확보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았다. 또 명절 기간 늘어나는 전열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을 강조하며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평소 화재예방 습관과 신속한 대피 요령 숙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윤 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과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제천시는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제천예술의전당·짐프시네마·제천비행장 등 인파 밀집 예상 행사장을 집중 점검했다.합동 점검반은 지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이 현장에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확인하고 분야별 시설 안전관리 준수 여부, 인파 밀집 상황 관리, 교통 대책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시는 축제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의 불
충북 제천소방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동오토바이 등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 속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국내 PM 보급량은 약 13만 대로 추정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25건의 화재가 보고되고 있어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지역신문·SNS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노후 아파트 소방안전 점검과 연계한 교육 △공동주택 내 안전 구획 충전구역 확보 권고 등을 중점 추진한다.김영제 소방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편리하지
충북 제천소방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내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통행로 확보와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훈련에는 8대의 소방차와 33명의 소방관이 동원됐으며 봉양119안전센터와 덕산119안전센터도 각각 진입곤란지역을 선정해 자체 훈련을 병행하며 훈련 효과를 높였다.훈련은 소방차 통행로 확보와 함께 불법 주‧정차 차량의 즉시 이동 조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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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캠페인 개최
동해시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4일, 묵호건강증진센터 앞마당에서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걷기 행사 △치매인식개선 퀴즈 맞추기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혈압·당뇨 측정 △복용 약 상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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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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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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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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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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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무전동에 퍼지는 따뜻한 나눔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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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10월14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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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오는 10월14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남구는 연휴에 앞서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계도에 나섰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과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추석 연휴기간인 10월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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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최대 50만원…10월13~17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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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진행한 1차 접수는 총 3144명이 참여해 8억3000만원의 혜택을 받았고,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신청 대상은 군 내 사업장을 둔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다만 지난 1차 접수에서 이미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제외된다.전년도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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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이장욱 ‘소규모 인생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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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가루를비둘기처럼 찍어먹고소규모로 살아갔다.크리스마스에도 우리는 간신히 팔짱을 끼고봄에는 조금씩 인색해지고낙엽이 지면생명보험을 해지했다.내일이 사라지자모레가 황홀해졌다.친구들은 한 둘의리가 없어지고밤에 전화하지 않았다.먼 곳에서 포성이 울렸지만남극에는 펭귄이북극에는 북극곰이그리고 지금 거리를 질주하는 사이렌의 저편에서도아기들은 부드럽게 태어났다.우리는 위대한 자들을 혐오 하느라외롭지도 않았네.우리는 하루 종일펭귄의 식량을 축내고북극곰의 꿈을 생산했다.우리의 인생이 간소해지자달콤한 빵처럼도시가 부풀어 올랐다.생존에 급급, 팍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