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8개월 만에 올해 목표액을 초과하는 1억 원의 기부금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기부액은 1억 600만 원으로 모두 1300명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지역별로는 경남 기부자가 가장 많았고, 전남, 부산, 서울, 경기가 뒤를 이었다.연령별로는 50대와 40대가 각각 30%, 22%로 많았으며 60대 이상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1인당 평균 기부액은 8만 원이었으며, 총 기부자의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