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을 앞두고 인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적인 임대사업을 운영한다.인제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활동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해 임대 운영하고 영농현장까지 농업기계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현재 군이 보유한 장비는 관리기, 이앙기, 콤바인 등 농업기계 74종 638대로, 인제군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특히, 농업인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20년 5월부터 추진한 임대료 50% 감면 사업을 올 연말까지 연장해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원
강명구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산동읍 보행자 특화거리 경관 디자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사업은 강명구 국회의원, 윤종호 경상북도의원, 구미시청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약 8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보행자 특화거리 정체성을 확보해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 가로 환경 개선 및 야간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구 국회의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18일까지 올바른 승차권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열차 내 특별 단속으로 승차권미소지, 할인 승차권 부정사용 등 부정승차를 40건 적발했다고 어제 밝혔다.코레일은 이달 14일부터 5일간 KTX 열차를 대상으로 부정승차 1차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630만 원의 부가운임을 징수했다. 적발 건수는 유형별로 승차권미소지가 25건, 할인 승차권 부정사용이 15건이다.승차권을 소지하지 않거나 다른 열차 승차권을 갖고 탑승한 경우 기준운임의 0.5배를 부가운임으로 징수하고, 장애인·임산
지난해 1월 소리 체험관을 개편해 재개관한 울산 동구 ‘슬도아트’의 방문객 수가 지난 한 해 5만명을 넘어섰다. 반면 인근 ‘문화광장 방어진’은 방문객이 연간 3730명 정도에 그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1월19일 개관 이후 연말까지 슬도아트에는 총 5만6681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휴일 기준 평균 약 400명, 평일 기준으로는 90명가량이 찾았다. 성끝길 103에 자리한 슬도아트는 2층짜리 전시관과 슬도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으로 구성된 문화공간
영덕군이 고등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들과 협력해 '고교 방과후 심화학습 지원사업'을 이달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의 역점 사업으로 일반계 고등학교 3곳의 학생들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 90명을 선발해 대도시권의 유명학원 강사가 지도하는 수능 대비 심화학습을 연말까지 매주 월~목요일 나흘간 방과 후 3시간씩 운영하게 된다. 영덕군은 사업을 통해 최고의 교수법과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올바른 학습 습관
솔라나 기반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게임인 '스타 아틀라스'의 출시가 2025년 말까지 미뤄질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스타아틀라스 개발사 ATMTA의 마이클 와그너 최고경영자는 "MMO의 핵심 기능을 연말까지 온라인으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게임 출시일을 확정하는 것이 까다로움을 강조했다.또한 와그너는 "시장의 반응이 좋지 않으며, 많은 사람이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웹3 게임 시장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ATM
영광군은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강력하고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군은 올 한해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를 위해 우선 체납자의 차량, 부동산, 예금, 급여 등을 추적하여 압류하고 연중 주·야간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실시함과 동시에 부동산 공매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경주시가 노후관로 정비사업 진행과정에서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경주시는 2023년 9월부터 올 연말까지 287억 원의 예산으로 황오, 성건, 중부, 내남 등 탑동 중블럭 급수지역에 노후 상수관로 69㎞를 개체하는 대규모 관망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보황 중블럭 내 상수도관의 노후도가 심하고 유수율이 저조한 지역에도 2029년까지 4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후속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경주시는 이 사업이 준공되면 수돗물 품질향상과
남양유업이 소비자와 함께하는 새로운 기부 캠페인 ‘동행데이’를 첫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달부터 매월 11일 자사몰 ‘남양몰’에서 소비자가 ‘아이엠마더’ 분유를 구매하면, 구매 1건 당 분유 1캔을 자동 적립해 한부모가정에 기부한다.지난해부터 남양유업은 ‘건강한 동행’의 일환으로 기존 미혼모 중심의 후원 활동을 미혼부, 다문화가정, 위기가정 등으로 확대해 보다 폭넓은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기부 분유는 매월 누적되며, 연말까지 총 기부 수량을 집계한 후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남양
화천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체험 지원에 나선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연중 ‘청소년이 직접 계획하는 테마가 있는 호연지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화천지역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이다.매년 열리고 있는 ‘테마가 있는 호연지기’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세부일정을 기획하고, 수련관은 여기에 소요되는 체험비와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사업은 소그룹형이나 단체형으로 진행된다.청소년 1명 당 연간 1회 참여가 가능하며,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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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헌재 판단 왜곡한 망언, 즉각 사과·사퇴하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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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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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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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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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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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경산청도지사, 적십자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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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반 우려 반' 공매도 재개 첫날, 개미들 눈물 쏟았다… 외국인 1.2兆 팔아치워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 공매도 재개 첫날,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며 개인 투자자들은 쓰라린 눈물을 삼켰다. 17개월 만에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31일 국내 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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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전국 산불 위험도 10% 증가···경북 가장 위험"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산불 위험일이 산업화 이전보다 연간 최대 120일 늘었고 산불 위험지수도 평균 10%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최근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은 산불 위험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으로 나타났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김형준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연구팀에 의뢰한 산불 위험지수 분석 결과, 산업화 이전에 비해 현재 지구에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날이 연간 최대 120일가량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평균 산불위험지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