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3호인 ‘광려산 숯일소리’의 보존과 전승, 농촌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광려산숯일소리보존회와 협력하여 전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내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6월까지 총 20회가 실시된다.광려산 숯일소리는 내서읍 신목마을의 숯 가마터에서 전통 방식의 숯을 구울 때 부르던 구전 노동요로 창원시 농촌의 중요한 무형문화 유산이다. 하지만 소리보유자와 전수자의 고령화로 그 맥이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