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제조업체 건물 옥상에 설치된 하수도 배관 보온재를 감싸는 작업을 하던 60대 남녀가 감전 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9분경 남동구 고잔동 한 제조업체에서 A씨와 B씨가 변압기에 감전됐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이 말레이시아에서 전기차 생산을 추진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2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샤오펑은 말레이시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EPMB와 협력해 2026년부터 현지에서 전기차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삼아 아세안 전역의 우핸들 차량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PMB는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기업으로, 샤오펑은 이 회사의 기존 생산 인
울산지방검찰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조치 위반 등으로 노동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업체 대표자를 처음으로 구속 기소했다. 울산지검은 제조업체 근로자가 강판코일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업체 대표이사 A씨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 책임이 있는 제조업체 상무 B씨와 회사 법인은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해 12월 울주군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던 노동자 1명이 작업 중 1.6m 높이의 선반에서 떨어진 1.6t 강판코일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검찰은 중량물인 강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은 사업장 내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이주노동자 추락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사천지역 한 농업용 기계 제조업체 대표 A씨를 불
지난 휴일 지게차와 경운기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5일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산청군 산청읍 한 제조업체 앞 경사로에서 70대
산청에서 70대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산청경찰서는 15일 전날 산청군에 있는 한 제조업체 앞 도로에서 정차된 지게차가 밀리면서 70대 운전자 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ㄱ 씨는 14일 오후 3시 40분께 지게차를 세우고 출입문을 닫던 중 지게차가 밀리며 사고를 당
양산지역 초고압 변압기용 절연 소재 제조업체 주식회사 아이티씨가 경남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는 ‘2025 희망을 잇다’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업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성금 667만 원을 전달했다.김민수 대표는 “지역사회
원·달러 환율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인천지역 제조 현장에서는 수출 확대 효과보다 원자재 비용 부담이 먼저 체감되고 있다. 고환율이 수출기업의 기회 요인으로 거론되지만,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소 제조업체에는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현장의 공통된 목소리다.23일 인천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불법 파견한 업체들이 노동 당국에 적발됐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원청업체 2개소와 하청업체 11개소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대구노동청은 지난 4월부터 경북·대구 내 영세 제조업체 36개소(원청 8개소·하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를 이은 기부, 행복은 더욱 더 커져간다
3시간전
60여년 전 아들은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웠던 시절을 겪었다. 국민학교와 중학교에 다닐때는 학교에서 나눠준 옥수수빵을 누가 볼까 걱정돼 책가방에 넣었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조금씩 뜯어 먹기도 했다. 그러던 중 고교 1학년이던 17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40대 중반에 사랑하는 남편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어머니는 홀로 외아들을 키우기 위해 머리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라이터·아스터, 하이퍼리퀴드 추격…디파이 파생상품 경쟁 격화
라이터와 아스터가 디파이 파생상품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며 하이퍼리퀴드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라이터는 포인트 기반 보상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들 관심을 끌고 있으며, 조만간 토큰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아스터는 9월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에서 일일 거래량 1위에 오르며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했으나, 워시 트레이딩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럼에도 아스터는 주요 디파이 파생상품 거래소로 자리 잡고 있다.하이퍼리퀴드는 여전히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라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與 "대기업 대변하나" 野 "변죽만 울려"··· 쿠팡 대응 놓고 네 탓 공방
3시간전
여야는 27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자체 조사 결과에 대해 ‘셀프 면죄부’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하면서도 쿠팡 사태에 대한 정부·국회의 대응에 대해서는 서로의 탓을 하며 공방을 벌였다. 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쿠팡이 내놓은 자체 조사 결과는 일방적인 해명일 뿐 사법적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는 기업의 ‘셀프 면죄부’ 뒤에 숨은 책임 회피를 결코 용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이 미국 본사를 방패 삼아 국내법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강력히 경고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민주당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세종특별자치시(2026년 1월 1일자 등)
2시간전
◇ 3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형국 △도농상생국장 김회산 △문화체육관광국장 남궁호 △보건복지국장 김려수 △도시주택국장 송인호 ◇ 3급 파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국·캄보디아, 교전 재개 20일 만에 휴전
3시간전
국경 지대에서 무력 충돌해 온 태국과 캄보디아가 27일 휴전협정에 서명했다. 분쟁이 재개된지 20일 만이다. 나따폰 낙파닛 태국 국방부 장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날 정오를 기해 휴전을 발효하며 양측은 현재 병력 배치를 유지하고 추가 이동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가능한 한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국경 지대의 지뢰 제거·사이버범죄 퇴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휴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옵서버 팀의 참관 아래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