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의 공동 협력을 위해 출범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2주년을 맞아 부울경 3개 시도지사들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행정통합에는 여전히 부산·경남과 울산 ...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등 부·울·경 광역단체장은 14일 “이번 대선 과정에서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권한을 배분하는 분권 개헌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부산시청에서 제3회 부울경 정책협의회를 열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광역단체장들은 “현재 우리나라는 수도권 일극 체제로 저성장, 초저출생, 지역 격차 확대가 나날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려면 대통령과 국회의 역할 분담을 새롭게 하고 중앙과 지방 정부 권한을 배분하는
부산·울산·경남 경제동맹이 초광역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6·3일 대통령 선거에서 공약화하기로 했다. 2023년 ‘초광역 경제동맹’을 결성한 이후 교통망과 산업 육성 기반을 함께 구축해 왔지만, 지역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6·3 대선 공약화에 성공하면 국가 차원의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이끌어낼 수 있다.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은 14일 부산시청에서 제3회 부울경 정책 협의회를 열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부울경은 이날 대통령과 국회의 역할
울산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주관하는 ‘2025 부울경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이 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4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공동 주최한다. 지역 사회의 약물안전망 구축과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약물안전 체계와 조직 △항생제나 조영제처럼 흔히 사용하는 약물에 의한 이상반응의 대응 및 관리 전략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피해구제제도의 활용 방안 △디지털헬스 시대에
12시간전
부산·울산·경남이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은다. 울산시는 12일 김석명 교통국장을 비롯해 부산시 임경모 도시혁신균형실장, 경상남도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이 함께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사업의 예타 통과를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지난 2021년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은 오는 6월 조기대선을 고려한 첫 번째 대선공약 반영 건의사업으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을 선정했으며, 각
박완수 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은 지금보다 더 많은 권한과 재정적인 인센티브가 있어야 통합이 촉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박 지사는 지난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가진 ‘부울경 포럼’ 신임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메가시티 이야기가 나오는데, 특별지방치단체를 하나 더 만들어 매년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이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지방자치단체 통합으로 가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이라고 말했다.박 지사는 또 “지방자치 역사에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은 처음”이라며 “여야 대선후보 공약에 부울경 행정통합이 포함될 수 있도록 부울
◇본보 인사발령▲부울경 취재본부 기자 안도일
‘제3회 부울경 정책협의회가 1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가운데 박완수 경남지사는 초광역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의 의지를 강조했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를 점검·단속해 대기환경보전법과 물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을 위
박완수 지사가 1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초광역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피력했다.박지사는 공동 입장문에서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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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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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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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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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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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5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