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부산·경남이 수소 에너지 공동정책 추진 등과 관련해 머리를 맞댔다.울산시, 부산시, 경남도는 24일 경남도청에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수소·에너지 동맹’ 회의를 열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3개 시도 에너지 담당과장은 2024년 부울경 초광역 발전 시행 계획에 담긴 수소·에너지 분야 세부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전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3개 시·도는 부울경 초광역발전계획에 포함된 수소·에너지동맹을 통해 총 7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수소는 △해양 부유쓰레기 수거용 친환경 선박 실증(202
저출산·고령화의 가속화로 2030년이면 울산 초등학생 인구가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4일 울산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마련한 ‘부울경 사회서비스 정책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공개된 ‘울산시 초등돌봄 실태’ 자료에 따르면 2030년 울산 초등학생 인구는 3만5812명으로, 2023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갈수록 두드러지는 저출산의 여파가 고스란히 초등학교 입학수로 연결되는 모양새다. 지역 내 돌봄시설 활용도 등을 높일
경남도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핵심프로젝트 하나인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 사업비를 확보하고자 부산시·울산시에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제안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지역활성화만을 목적으로 처음 만든 정책펀드를 내놓았다.도는 24일 도청에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수소·에너지동맹 회의
경남도와 부산시, 울산시가 24일 경남도청에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수소·에너지 동맹’ 회의를 열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3개 시·도 에너지 담당과장이 2024년 부울경 초광역 발전 시행계획에 담긴 수소·에너지 분야 세부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전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수소·에너지 동맹’ 중 수소 분야 과제는 해양 부유 쓰레기 수거 친환경 선박 실증, 수소 배관망 구축, 수소버스 운행·충전소 건립, 수소버스 공동구매 등 4개다.에너지포럼 개최, 풍력터빈 부품 국산화 거버넌스
경남도는 24일 오전 도청에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수소·에너지동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에너지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의 수소·에너지동맹 세부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전략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부울경 초광역발전계획에 포함된 수소·에너지동맹은 총 7개 세부과제로 수소는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 등 4개 과제이며, 에너지동맹은 ‘지역별 전기요금 조속 시행’ 등 3개 과제이다.이 중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핵
삼성증권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한 벤처캐피털 IR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증권, 한국벤처투자, 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스타트업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삼성증권 부산기업금융지점에서 지난 23일 열렸다.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벤처캐피탈, 기관투자자, 법인, 삼성증권 고객 등이 이번 IR 행사에 참여했다. 또 스타트업 투자 단계에 맞춰 씨드머니 혹은
울산·부산·경남에서 제22대 국회에 입성할 더불어민주당 소속 4명의 당선인이 지역 발전을 위한 ‘원팀’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18일 김태선 당선인을 비롯해 민홍철·김정호·전재수 국회의원은 18일 경남 김해의 모처에서 만남을 가지고 ‘원팀’ 예산 확보와 상임위 배정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동에서 부울경 예산확보와 정부지원 방안이 논의됐고, 22대 국회의 상임위 배정을 미리 조정해 부울경이 원팀으로 움직이기 위한 전략회의 성격으로 마련됐다.민홍철·김정호·전재수 국회의원은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우기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17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우 의원은 “경남과 부산이 통합될 경우 수도권과 유사한 면적과 인구 650만명의 초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지역 경쟁력을 높여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할 수 있는 초광역권 메가시티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2022년 9월 박완수 경남지사가 ‘비용만 낭비되고 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부울경 특별연합 대신 부울경 행정통합을 제안했으나, 울산시
국민의힘 김태호 당선인이 ‘낙동강벨트’ 최대 격전지인 경남 양산을 전투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여권 대표주자 존재감을 과시했다.부울경중심에 위치한 양산을은 선거 시작부터 여야 거물급 대표 선수들의 ‘빅매치’가 이뤄지면서 양측이 물러설 수 없는 혈투를 벌여 시종 관심을 끌었다.김 당선인과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양산을 지역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리틀 노무현’으로 불릴 만큼 야당이 자랑하는 필승 카드로 부울경 야권 대표 주자로 꼽히는 거물급 인사다.같은 경남지사 출신인 두 사람은 앞서 2006년 경남도지사 선거에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해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실어주신 덕분에 다시 한번 김해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해시을’ 최초 3선 국회의원이라는 영광을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저의 ‘뚝심과 실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대한민국 민주주의 살리고 민생 살리고, 김해발전 앞당기겠습니다. 김해를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김해에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연합청사를 유치하며, 노면전차 김해트램 착공 및 부울경 광역교통망 연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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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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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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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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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역기관 이장 행정업무용 가방 기부
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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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익 달성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회사 측은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해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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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 1월 26일까지 시, 소설, 논픽션 부문을 공모했다.공모 결과 시 1,880편, 소설 115편, 논픽션 7편이 접수됐다. 예심과 본선을 거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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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퇴계 이황에게서 청렴을 배우다
내 이름에도 있는 따뜻한 계절 “봄”이 오고 나서 벚꽃과 함께 자주 볼 수 있는 꽃이 바로 매화이다.매화는 하얀 눈을 뚫고 고고하게 피어나 맑은 향기를 전해준다고 해서 예로부터 ‘선비의 꽃’으로 불려왔다고 한다. 이러한 매화를 유독 좋아한 조선시대 인물이 있는데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퇴계 이황’ 선생이다.퇴계 이황은 청렴한 삶을 살아간 조선시대 문신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하루는 영의정을 지낸 권철이 도산서원으로 이황을 찾아왔다고 한다. 두 학자는 기쁜 마음으로 학문을 토론을 하였고 이후 식사 시간이 되자 저녁상에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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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은 사람이 태도를 바꾸는 것만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매일의 시간을 살아가며, 마음에 담아두면 좋은 글귀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시간과 하루에 대한 태도, 인생에 대한 태도가 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이 말은 나에게 주어진 업무, 내가 대하는 민원인과 동료들, 공직자로서의 나의 태도가 나의 공직 생활을 바꾸고, 우리 공직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그렇다면 우리는 공직자로서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까? 조선시대 이상적인 관료라고 여겨지는 다산 정약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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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친절’은 소통의 수단
공직자에게 민원 응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업무이고,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업무이다. 나 역시 민원대에 앉아 매일 민원인들을 맞이하고 있다.나에게 민원 응대란 업무에 대해 습득한 지식을 가지고 민원인에게 명확하게 안내하고 처리하는 것이었다. 업무에 대한 공부가 곧 신속한 민원 처리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물론 업무 숙지도 중요하지만 민원 응대를 하면서 느낀 것은 민원인과의 소통의 수단은 ‘친절함’이라는 것이다.요즘 업무 중 걸려오는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한 민원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본인이 알고자 하는 업무를 정확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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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앙동사무소 공공복합청사 개청식 개최
서귀포시 중앙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이 26일 오전 10시 신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은 이종우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도식 제주지역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백경훈 사장, 강상수 도의원, 정이운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복합청사는 지난 2018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협약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및 행복주택 건립을 하나의 사업으로 추진키로 하였고, 2019년 12월 착공 및 2023년 11월 공사 준공을 거쳐, 2023년 12월부터 내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