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생을 차로 친 40대 여성 운전자가 구속됐다. 12일 대구지법 서부지원에 따르면 전날 서영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6시 20분쯤 달서구 진천동 한 어린이보호구역 이면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좌회전하던 중 길을 건너던 11살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음주, 마약 등을 하지 않았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10대를 본인의 집으로 데려가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40대 보육교사가 중형에 처해졌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전했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 제한도 함께 내려졌으며 범행 당시 A씨는 피해자에게 담뱃불을 자신의 몸에 지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겁을 주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것으로도 나타났다.가장 빈번하게 발생
충북 괴산경찰서는 19일 별다른 이유 없이 같은 아파트 주민을 유리병으로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후 6시 48분쯤 증평군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모르는 여성 B씨의 머리 등을 유리병으로 여러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근처를 지나다 그냥 기분이 안 좋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정신병력은 조회되지 않았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
제주에서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내고 해외로 도주했던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해 12월 9일 낮 제주시 삼도1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사고 당시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ㄱ씨는 사고 사흘 뒤인 12월 12일 중국으로 출국해 지명수배 명단에 올라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
○…저녁무렵, 아파트 단지안에서 차량과 부딪힐 뻔했던 70대 여성이 뒤로 넘어졌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이 일로 차량 운전자는 주의의무 소홀로 입건돼 검찰에 불구속 송치. 12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후7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단지로 진입하며 좌회전하던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 일행 3명을 보고 급정거.충돌직전 다행히 차가 멈추면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놀란 B씨가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그러나 B씨는 이 충격
술에 취해 어린 아들을 학대하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40대 엄마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새벽 울산 자택에서 10살 아들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주정을 부리며 2시간 동안을 잠을 못 자게 했다. 이혼 후 자녀들을 키워왔던 A씨는 이날 아들에게 아빠하고 살거냐고 묻고 아들이 “아빠와 살고 싶다”고 답하자 화가 나 이처럼 학대했다. A씨는 가
매형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처남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당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5시 52분쯤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모 아파트의 매형 B씨 집 앞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범행 직후 직접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B씨의 집 안에는 B씨의 장모이자 A씨의 어머니가 있었으나 A씨의 범행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범행 당
○…출소한뒤 생활고에 시달리다 다시 감방에 가겠다며 차량 9대를 파손한 40대아 경찰에 입건.충북 단양경찰서는 재수감될 목적으로 길거리에 세워진 차량 9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A씨는 지난 22∼23일 제천과 단양 지역에서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진 차량 9대를 돌멩이와 보도블록으로 파손한 혐의.경찰은 지난 22일 피해 차주로부터 신고받고 A씨를 쫓던 중 단양의 한 식당에서 무전취식으로 문제를 일으킨 A씨를 현행범 체포.1년 6개월의 수감 생활을 끝내고 지난해 12월 출소한 A씨는 “
술에 취한 상태로 순찰차를 발로 차고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대구달서경찰서는 20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쯤 대구 달서구 대곡동 자신의 주거지 주차장에서 순찰차를 발로 차고 경찰관의 얼굴을 머리로 받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으로 귀가를 하던 중 차에서 내리겠다며 난동을 부렸다.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제지를 당하자 A씨는 순찰차와 함께 자신의 주거지에 도착 후 순찰차를 발로 차고 경찰관
경북 의성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화에 투입된 소방관 1명이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25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의성군 산불 진화에 동원됐던 경북소방본부 상주소방서 소속 40대 소방대원 A씨는 산불 진압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의성 산불 진화에 투입된 대원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산림 당국은 A씨를 의성 산불로 인한 첫 부상자으로 분류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산불이 장기화하면서 대원들도 지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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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표 이천', 브랜드 파워 가치 875억원 이천 쌀 휴게소 44억원 가치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의 브랜드 파워 가치가 875억 원으로 나타났다.2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지난 27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이화진 산업정책연구원 본부장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이와 함께, 이천 쌀 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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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 주재 '2025년 영월군 산불방지 특별회의' 개최
영월군은 지난 3월 27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월군 산불방지 특별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명서 군수가 주재했으며, 부군수, 기획감사실, 행정과, 주민복지과, 문화관광과, 환경위생과, 산림정원과, 건설과, 안전교통과, 보건정책과, 농업축산과, 소득지원과 및 9개 읍면사무소 등 20개 부서장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영월군의 산불 예방과 진화 대책, 주민 대피 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특히 회의에서 산불 예방 강화 조치, 문화재 소산 계획, 주민대피 시설, 대피취약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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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전보▲광역금융지점장 이정섭▲글로벌사업팀장 조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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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재능기부활동 실시
청도군은 27일 이서면 양원경노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제1회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 활동은 다양한 직업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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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서 산불 사망자 1명 추가 모두 4명으로 늘어…경북 5개 시·군 총 24명 사망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송지역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청송지역에서만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 주택에서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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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 연안 해양보호구역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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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해양보호구역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해양수산부는 2025년 제1회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개최해 제주 신도리와 관탈도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일 논평을 내고 해양보호구역 신규 지정은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어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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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탄 분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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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2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탄 분소’를 개소했다.동탄 분소는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복지, 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실, 프로그램실,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유앤아이센터 2층에 있는 기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본소와 화성종합경기타운 1층 향남 분소에 이어 동탄분소가 추가로 문을 열면서 동탄권역 청소년과 보호자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동탄 분소는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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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00조원' 머스크, 포브스 선정 세계부자 1위에 탈환…국내는?
전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2025년도 '세계 1위 갑부' 에 재등극했다.국내에서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보다 3000억원이 더 많았다.2일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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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길 의원 '장사시설 공공성 강화 위한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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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 의원이 1일 공설장사시설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기도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도민의 다양한 장사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장사시설 운영의 제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연장지를 조례상 장사시설 범위에 포함하고, 공설장사시설 및 장례식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공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병길 의원은 “장례는 인간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존엄한 사회적 의식”이라며 “특히 고령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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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도립공원, 자연과의 숲체험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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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자연 체험학습 활성화와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목표로 가평군, 가평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진행한다.올해는 명품계곡길체험, 소릿길 따라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속여행, 숲속학교로 가자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명품계곡길 체험’과 ‘소릿길 따라 숲속여행’은 높게 뻗은 잣나무 숲과 용추계곡을 낀 숲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연인산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