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휴대전화로 여학생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40대 A 씨를 검거했다.1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2대 소속 신민혁 경장은 지난 9일 고양시 덕양구에서 차를 몰고 출근하다 한 남성이 휴대전화를 들고 여학생들을 뒤따라가는 장면을 목격했다.A 씨의 행동이 수상하다고 판단한 신 경장은 급하게 차를 세우고 해당 A 씨를 찾으려 했지만 현장을 떠난 뒤였다.이후 지난 11일 오전 6시부터 피의자 주소지와 범행 현장을 탐문하던 신 경장이 A 씨의 차량을 확인했으며 여학생
10대 남매에게 욕설을 내뱉고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친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자녀들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가족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22년 2월 13일 오후 5시쯤 인천 중구 자택에서 자녀인 B(12
속보=이승화 산청군수의 당선을 무효시키기 위해 현금 1억원을 받고 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2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은 무고, 변호사법 위반, 모해증거위조, 모해위조증거사용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이승화 산청군수의 당선을 무효시키기 위해 현금 1억원을 받고 이 군수와 B 이장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허위 진정서를 제출한 혐의와 녹음파일 등 증거까지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만취 상태로 과속 운전을 하다가 60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공 판사는 “피고인은 만취 상태에서 과속 운전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냈다. 의무 위반 정도가 무겁다”고 판단했다. 다만 “보험과 별도로 피고인이 형사합의금 5000만원을 지급해 상당 부분 피해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족도 피고인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을 유리한
5일 오전 1시 32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GV70 렌터카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A씨는 사고 뒤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차량 엔진룸에서 발생한 마찰 스파크가 누유된 기름에 착화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
경찰이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을 도운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전투표 예정지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총 3명을 검거했다"며 "1명은 이미 구속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해 건조물침입,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50대와 70대 남성으로, 이미구속된 40대 유튜버 A씨와 사전투표 예정지에 불법 카메라 설치를 계획하고 동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과 경남지역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가 구속 기로에 섰다.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는 31일 오후 1시38분쯤 인천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검은색 모자에 검은 마스크를 쓴 그는 수갑을 가리개로 덮은 채 영장심사장으로 향했다.A씨는 “카메라를 설치한 이유가 뭐냐”는 취재진 질문에 “사전투표 인원을 점검해보고 싶었다”며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차이가 크게 나서 의심스러웠다”고 답변했다.이어 “(경
빌라 반지하 창문 틈 사이로 목욕하던 여성을 훔쳐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미추홀구 한 빌라 반지하에서 창문 틈새로 목욕하던 여성 B씨를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일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전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는지와 범행 수법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에서 "이웃이 스토킹한다"는 내용의 허위 고소, 진정을 3개월여간 반복해 제출한 40대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40대 남성 ㄱ씨를 무고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인근 주택에 사는 60대 장애인 남성 ㄴ씨가 자신을 무단 촬영하고, 장시간 지켜보는 등 스토킹하고 있다는 내용의 허위 고소장과 진정서를 수차례에 걸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허위신고가 드러났음에도 국민신문고 등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출동한 경찰관과 수사관들을 위협하기도 한 것으
만취 상태로 과속 운전을 하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되자 검찰이 양형이 가볍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인천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의 의무 위반 정도가 무겁고 유족과 합의는 했으나 피해자 사망이라는 무거운 결과가 발생한 점, 범행 당시 운전한 차량이 몰수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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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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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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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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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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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 산책했던 숲속 기억을 순수한 동심으로 그려낸 미지의 세계가 펼쳐진다.루씨쏜아뜰리에은 다음 달 2일부터 26일까지 아뜰리에 일원에서 김지연 개인전 ‘숲속의 메아리’를 개최한다.전시에서는 김 작가의 어릴 적 숲속 산책에 대한 상상과 자연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동심 속 이상세계, 미지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이 소개된다.초록계열의 자연과 산을 배경으로 동심을 유발하는 표정 없는 토끼들이 등장하며, 미지의 이상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 식물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식물을 통해 표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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