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사행성 게임기를 설치해 운영한 혐의로 40대 ㄱ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ㄱ씨는 작년 6월쯤부터 최근까지 상대동 한 게임장에 사행성 게임기 122대를 들여와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ㄱ씨는 게임을 하며 포인트를 쌓은 손님에게

인천 한 백화점 지하 전기실에서 작업하던 40대 남성이 감전 사고로 다쳤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6분쯤 미추홀구 관교동 소재 백화점 지하 2층 전기실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감전됐다. A씨는 가슴과 허벅지 부분에 화상을 입었고,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 사고로 백화점 일부 구역에 약 1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A씨는 전기실에서 장비를 정비하다가 감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안지섭 기자 ajs@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보행자가 굴삭기에 치여 숨졌다. 26일 인천소방본부와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쯤 연수구 송도동 G타워 일대 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굴삭기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신호를 어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 경위는 주변 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조사해야 한다”며 “교통사고특례

이웃이 자신을 스토킹한다며 거짓 신고를 반복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제주지방법원은 지난 21일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제주시 옆집에 사는 60대 남성 B씨가 자신을 무단으로 촬영하고 장시간 지켜보는 등 스토킹한다며 9차례나 허위 고소장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스토킹은 없었고 A씨가 B씨를 괴롭히기 위해 허위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과거 일상생활에서

의왕 한 콘크리트 공장에서 40대 작업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18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30분쯤 의왕시 고천동 한 공장에서 40대 A씨가 콘크리트 믹서에 끼여 현장에서 숨졌다.사고 당시 A씨는 믹서 안에 들어가 내부를 청소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계가 작동하면서 안에 있던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계자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김혜진 기자 trust@inch

제주에서 오피스텔을 빌려 외국인 여성과의 성매매를 알선해 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제주시내 한 오피스텔을 빌려 불특정 남성들에게 1인당 12∼60만원을 받고 외국인 여성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9일 기습 단속에 나서 현금 200여 만원, 콘돔 39개, 휴대전화를 압수했다.또 A씨가 고용한 외국인 여성 1명도 적발했다.경찰 조사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인천∙경기∙대구∙부산∙울산∙경남 등 전국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계양구 각 3곳∙남동구 2곳∙부평구 1곳 등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행정복지센터 9곳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었다. 경찰은 A씨가 투표소 등 총 41곳에 침입한 정황을

애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3시쯤 제주시 자택에서 동거 중인 여자친구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A씨의 119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돼 자해했다고 진술했으나 의료진은 자해 전 주저흔이 없는 데다 자해하기 힘든 등에도 상처가 발견된 점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 돌아와보니 여자친구 몸에 상처가 있었다”고 진술하며 범행을 부인했다.그러나 경

제주에서 동거하던 여자친구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상해를 입힌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ㄱ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1시쯤 30대 여성 ㄴ씨가 몸 곳곳이 흉기에 찔린 채 제주시내 한 병원에 이송됐다.ㄴ씨는 의료진에게 "자해했다"고 주장했지만, 담당 의사가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ㄴ씨가 스스로 칼을 찌를 수 없는 부위에 상처가 있는 점 등을 토대로 ㄴ씨와 함께 동거 하던 남자친구 ㄱ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또, 경

검사와 변호사, 재력가를 사칭하면서 16명의 피해자에게 부동산 투자를 권유해 52억 여원을 가로챈 40대 여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7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