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40대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진주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진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10개월가량 진주 상대동 한 게임장에서 일반 게임장 간판을 달고 불법 영업을 해온 혐의를 받는다. 특히 A씨는 게임을 통해 포인트를 쌓은 손님에게 현금으로 불법 환전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운영하던 게임장에서 게임기 122대와 현금 500여만원 등을 모두 압수했으며,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소환해
울산 동구에서 완구용 지폐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한 40대 여성 A씨가 사기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낮 12께 A씨는 동구 전하동 일대 카페에서 커피 1잔을 주문한 뒤 5만원권 가짜 지폐를 사용하고 거스름돈으로 4만7000원을 받은 뒤, 이어 과일 가게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과일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를 본 카페와 과일가게 업주가 판매금 정산 과정에서 가짜 돈을 발견하면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현장 등의 CCTV를 조사해 A씨를
40대 남성이 10년간 전 아내에게 양육비 수천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개월을 선고받자 검찰이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인천지검은 최근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양육비 미지급으로 감치 재판을 받게 되자 500만원을 지급했을 뿐 그 외에는 양육비를 전혀 주지 않은 점 등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지역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남동구 장수∙서창동, 서창2동, 계산1∙2∙4동 행정복지센터 등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 동영상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메라는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도록 정수기 인근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경기 고양시 자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사 “부정 선거를 감시하기
제주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해 붙잡힌 40대 남성이 풀려나자마자 112에 50여 차레에 걸쳐 허위신고를 해 또다시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4일 자정쯤 성산읍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또 A씨는 이의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난 직후인 이날 새벽 5시쯤부터 1시간 동안 112에 “손목을 잘랐다”며 50여 차례에 걸쳐 허위로 신고한 혐의도
금품을 빼앗으려고 서울 도심에서 40대 자산가를 납치해 감금·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구속기소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17일 강도상해 등 혐의로 50대 A씨 등 5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할 인원을 모집한 공범 2명과 장물인 시계를 매도하도록 도운 1명을 협박 방조죄, 장물알선죄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했다. A씨 등은 지난 3월 20일 오전 1시쯤 서울 송파구 한 거리에서 40대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고 범행 당일
경찰이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을 도운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전투표 예정지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총 3명을 검거했다”며 “1명은 이미 구속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해 건조물침입,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조금 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구속 갈림길에 선 이들은 각각 50대와 70대 남성으로, 구속된 40대 유튜버 A씨와 불법 카메라 설치를 계획하고 동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경찰은 현재까지 4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과 경남지역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가 구속됐다. 31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맡은 이민영 영장 당직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망갈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A씨는 불법 카메라 설치 이유에 대해 “사전투표 인원이 의심스러워 그랬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카메라를 설치한 이유가
4주전
22대 총선 사전투표소에 몰래 들어가 불법으로 카메라를 설치한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인천 남동구와 계양구 사전투표소 5곳에 몰래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사전투표소들은 모두 행정복지센터다.불법 카메라가 확인된 곳은 남동구의 장수서창동과 서창2동, 계양구의 계산1·2·4동이다.카메라는 모두 투표소 내부를 촬영할 수 있게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인천 말고도 경남
생후 9개월 된 원아를 이불로 덮어 숨지게 해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어린이집 원장이 또 다른 아동학대와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실형을 추가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1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원아들을 때린 혐의로 함께 기소된 A씨 40대 딸 B씨와 40대 보육교사 C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피해 아동들의 나이는 돌을 지나지 않거나 2∼3세에 불과해 피해 표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동 특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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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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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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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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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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