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서는 25일 대환대출을 유도하면서 피해자들로부터 약 1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청주시 오송읍의 한 길거리에서 `싼 이자로 대출해 줄 테니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라'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 B씨의 현금 1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같은 ...
가족 명의의 주택을 자신이 소유한 것처럼 속여 전세 광고를 낸 후 전세금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사기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포항남부경찰서는 15일 피해자 2명으로부터 전세금 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A모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소유가 아닌 주택을 생활정보신문을 통해 전세광고를 낸 뒤 지난해 4월과 6월 각각 1차례씩 총 2차례에 걸쳐 광고를 보고 온 피해자들로부터 총 4000만원을 편취한 후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고소 접수 이후 수사에 착수했으나 출석에 불응한 채 도주한 A씨를 대상으로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10억 여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28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 등으로 보이스피싱 국내 총책 A씨와 중국인 환전책 B씨 등 4명을 구속했다. 또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내 총책에게 전달한 조직원 3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부터 4월 초까지 대구와 서울 등지에서 검사나 금감원 직원인 척 “계좌가 범행에 이용됐다”며 시민 7명을 속인 뒤 30여 차례에 걸쳐 10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구형 화폐를 현금으로 사면 수천억 원을 분배받을 수 있다고 속여 47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7월 19일 경북 구미시의 한 카페에서 B씨(2022년 2월
채무담보를 위해 PF 대출로 다세대주택을 지어 소유권을 신탁회사에 넘겼는데도 마치 자신이 소유자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임차인 16명으로부터 임대차보증금 15억 원을 받아 가로챈 임대인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23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
학생과 그 학부모를 상대로 80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30대 교사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사기 혐의로 제주 모 고등학교 교사 3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법원은 전날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올해 3월부터 학생들 간 금전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며 학부모들에게 돈을 받은 뒤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학생 B군은 C군 등 동급생들에게 수백만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하자 A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이후 A씨는 C군 등 학부모들에게 자신이 해결할 테니 돈을 보내라고 했고 돈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전명환 판사는 납골당 사업에 투자하면 지분을 주겠다고 속여 2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승려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2017년 3월 초순께 대구 동구 도학동 소재 사찰 부주지를 통해 소개 받은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투자사기 피해자 20명을 속여 17억8500만 원의 추가 투자금을 받아내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에 있는 기업 인수, 합병 및 양도업을 영위하는 회사의 실질적 대표
포항에서 타인의 집을 자신의 집이라 속인 뒤 전세금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5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15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과 6월 각각 1차례씩 총 2차례에 걸쳐 동생 집을 자신의 집이라고 속인 후 광고를 보고 온 피해자로부터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억원 대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포항지역 언론사 대표 2명이 구속 기소됐다.9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형사2부에 따르면 중앙 인터넷 언론사 대구경북본부 전 대표 A씨는 2021년 7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포항시 등의 보조금을 받아 행사를 치르면서 실제 비용보다 예산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6억6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포항지역 언론사 대표 B씨는 2018년 6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유사한 방식으로 18억1200만원의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았다.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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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판결] 1961년 만취 난동 말리던 지인 살해 30대 ‘징역 15년’
경북 영천군 금호면에서 국민학교를 졸업한 A씨는 1953년 9월 상해죄로 징역 8월을 선고받은 데 이어 1957년 5월 재물손괴죄로 징역 6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10월 10일 출감했다. 연탄장수, 직공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A씨는 동료직공 3명과 주택가 길거리에서 막걸리 4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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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야후가 보안 강화 주체" 입장 정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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