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은 29일 열린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는 벤처 창업 이후 일관되게 기업의 경영보다 개인 자산 증식에 치중한 ‘엑시트 전문가’이자 ‘먹튀 전문가’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승수 의원실이 트리플, 인터파크, 놀유니버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 후보자의 대표시절 각 회사의 영업이익은 계속 손실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트리플의 2020년 영업손실은 154억원, 인터파크의 2022년 영업손실은 197억원, 인터파크트리플의 202
수입 기자재 구입 과정에서 선금을 내고도, 막상 제품을 받지 못하거나 장기간 지연되는 양돈농가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금 회수를 기대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다, 농장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양돈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가 피해 대부분은 자금력을 고려치 않은 일부 기자재업체들의 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온누리상품권이 브로커들의 부정 유통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온누리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금지하고 부당이득 환수와 포상금 지급 근거를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말 대구 팔달신시장의 한 마늘가게가 실제 거래 없이 온누리상품권으로만 월평균 63억 원의 매출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논란으로 확산됐다. 실제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사기친 돈으로 숙식을 해결하고 다니는 '신종 먹튀 사기꾼'의 정체를 추적했다. 또 귀농한 남편이 외국인 여성들과 바람을 피우고, 시어머니는 이를 감춰준 역대급 '농촌 불륜 실화'가 공분을 자아냈다.4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사기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의뢰인은 시중 판매가 20~25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저렴하게 판매
국세청이 허위공시, 기업자산 횡령, 상장기업 사익편취 등 자본시장 질서를 훼손한 불공정거래 혐의자들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29일 “주식시장에서 부당이득을 취하고도 납세 의무를 저버린 27개 기업과 관련자를 대상으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한 기업 9곳, 기업을 인수한 뒤 자산을 빼돌리는 ‘먹튀’ 기업사냥꾼 관련 8곳, 지배구조를 악용해 사익을 편취한 상장사 지배주주 관련 10곳이다.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는 주식시장에서 불공정 행위가 투자자 신뢰를 저하하고 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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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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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6년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 확대 추진
순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달 31일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전년 대비 6.5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위소득이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이는 80여개 복지 사업 선정기준이 되며 인상률이 높을수록 복지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도 늘어난다.이번 결정으로 2026년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82만 5천원으로 월 5만 5천원 인상, 4인 가구 기준 207만 8천원으로 12만 7천원 인상된다. 주거급여는 임차가구의 기준임대료를 2025년 대비 가구원수별 1만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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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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