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구치소는 지난 17일 충주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교정기관을 사칭해 물품구매를 빌미로 대금대납 등을 요구하면서 금품 편취를 시도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기업체에 이를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충주구치소 한문수 총무과장은 “교정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의심스러운 경우 반드시 교정기관에 문의해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체에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충주구치소는 충주시청에도 교정기관 사칭 사기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협
북측이 1년 넘게 우리나라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훔쳤다. 지난해 12월11일 ‘방첩사 작성한 계엄 문건 공개’라는 제목으로 발송된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경찰청이 “북한의 소행”으로 규명했다. 북의 해킹조직이 개인정보 탈취를 목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만7744명에게 사칭 전자우편을 12만6266회 발송한 사실도 확인했다.범행에 사용된 서버와 전자우편 등을 분석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단서를 종합, 5가지 증거를 확보했다.▲기존의 북한발 사건에서 파악된 서버를 재사용한 점 ▲사칭 전자우편 수
# 소비자 A는 2025년 3월 25일 칼하트 브랜드 80% 할인 광고를 보고, 여러 개의 제품을 구입한 후 약 17만 원을 지불했다. 이후 사이트의 신뢰성에 의문을 품고 결제 취소를 하려고 했으나, 결제 취소 버튼이 보이지 않았고 고객센터도 연결되지 않아 환불받지 못했다. 최근 시즌 오프, 봄맞이 할인 등을 내세워 유명 의류브랜드를 과도하게 할인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한 후 제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환불해주지 않는 브랜드 사칭 해외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서울시 전자상
시즌 오프, 봄맞이 할인 등을 내세워 유명 의류브랜드를 과도하게 할인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한 후 제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환불해주지 않는 브랜드 사칭 해외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다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와 협력해 유명 의류브랜드 사칭에 따른 소비자 피해사례 46건을 확인하고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사기사이트의 국내 접속을 차단했다.접수된 상담 46건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의 90% 이상이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해외쇼핑몰에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기사이트는 브랜드명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2025년 5월 12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검사 사칭, 신분 위조, 거짓말 도사”라고 비판하며 “대통령은 정직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학창시절과 공직 생활을 언급하며 “감옥에 가더라도 거짓말은 못 한다”며 강한 정직성과 도덕성을 유세의 중심에 내세웠다. 김 후보는 이어서 경제와 과학기술, 안보 관련 공약을 피력했다. 김 후보는 유세 연설 초반부터 서문시장 상인과 대구 시민에게 “대구경제를 반드시 살리
경남경찰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가기관 사칭 사기 범죄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홍보활동에 나선다.전국적으로 군·소방·교도소 등 국가기관을 사칭해 물품 구매 대리 결제 명목으로 금원을 가로채는 신종 보이스피싱 형태의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업소에 전화를 걸어 해당 업소 취급 품목을 주문한 뒤, 다른 업체의 물품을 함께 주문해 주면 추후 일괄 결제하겠다고 속여 공범이 다른 물품의 판매업자인 것처럼 대금을 받아 가로채는 수법이다.군인을 사칭한 사기범은 올해 2월경
구미경찰서는 최근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군인·군부대 사칭 노쇼 사기’ 예방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지부를 찾아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역에서의 ‘대량음식 주문 후 연락 두절’, ‘전투식량 대금 대납 요청’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군인·군부대 사칭 노쇼 사기’는 지역 군부대 간부를 사칭해 도시락, 치킨, 과일 등의 음식을 대량 주문한 뒤, 다른 물품 대금 대납을 빙자해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예방 대책과 홍보활동을 위해 자리를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최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당 당직자를 사칭해 도내 지역 업체에 후보 어깨띠 제작을 의뢰하는 수법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이미지에 흠집내기는 물론, 선거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고의적인 업무방해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강원도당은 피해 업체를 통해 도당 당직자를 사칭해 사기 행위를 벌인 사람들의 인적사항 등을 확인했으며, 10일 오전 11시 춘천경찰서를 방문해 고발 조치했다.강원도당은 현재까지 확인 된 사칭 행위 외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각 지역위원
최근 전국적으로 군인을 사칭해 음식 등을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사기가 만연하고 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군인 사칭’이라고 검색하면 수많은 관련 기사가 송출되고 있다.특히, 충남 당진에서도 4.12. 하루 동안 2건의 신고가 접수되었고, 위조한 군인 신분증과 공문을 보낸 뒤에, 현금을 보내면 카드로 갚겠다는 방법으로 980만 원 상당을 피해를 입혔고, 또 다른 식당에는 아구찜 등을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아서 144만 원 상당의 피해를 당한 사례가 있다.이에 당진경찰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당진시지회 관계자에게 당진에서 발
22시간전
경기 군포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공문서를 위조해 물품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에서도 유사사례가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군포시에 따르면 13일 군포시 공무원을 사칭해 관용차 관련 ‘물품구매 확약서’ 허위 공문을 받았다는 지역 기업체 대표 제보를 받고 확인한 결과 공문서를 위조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즉시 군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공문 위조 주의’를 홍보를 하고 있다.다행히 이 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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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국힘, 대권놀음에 국민 외면”…민심 정책 반영 ‘약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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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전,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마른 땀)' 개최!
대구에 있는 갤러리 전은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성재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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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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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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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결의대회 열어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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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도 방사선 전문의는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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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2025년 금융보안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금융보안원은 디지털금융 및 보안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금융보안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사이버보안·디지털혁신 전문가들과 15일에 올해 첫 금융보안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심화되는 사이버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금융 및 가상자산, 개인정보보호 등의 경험이 있는 자문위원으로 대폭 교체했다. 18명 중 17명이 신규 위원이다.박영호 자문위원장의 주재 하에 ▲AI 전환 시대에 금융 안전성 제고 ▲안전한 디지털자산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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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 AI 도입 후 직원 40% 줄었다
스웨덴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의 세바스찬 시미아트코프스키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도입과 자연 감소로 회사 인력이 40% 줄었다고 밝혔다고 14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그는 '파워 런치' 인터뷰에서 "직원 수가 약 5000명에서 3000명으로 감소했다"며 "링크드인에서 채용 현황을 보면 회사가 얼마나 축소됐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클라르나는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스웨덴 핀테크 기업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nkofAbout 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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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시장 폴리마켓, 4월 신규 시장 7000개 돌파…거래량은 정체
지난 4월 블록체인 기반 예측 시장 폴리마켓에서 개설된 신규 시장이 7000개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는 지난 3월의 5800개 대비 20.7% 증가한 수치다. 폴리마켓은 2024년 말부터 가속화되기 시작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시장 창출의 급증은 거래 활동이 다소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뤄졌다. 활성 트레이더 수는 지난 1월 최고치인 46만2000명에서 4월에는 33만명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시장 창출은 활발하지만 옵션 거래가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