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승화 산청군수의 당선을 무효시키기 위해 현금 1억원을 받고 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2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은 무고, 변호사법 위반, 모해증거위조, 모해위조증거사용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이승화 산청군수의 당선을 무효시키기 위해 현금 1억원을 받고 이 군수와 B 이장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허위 진정서를 제출한 혐의와 녹음파일 등 증거까지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이승화 산청군수의 당선을 무효화 시키고자 돈을 받고 무고한 혐의로 기소된 ㄱ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 3단독은 무고, 변호사법 위반, 모해증거 위조, 모해위조증거 사용 등 혐의로 기소된 ㄱ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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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제18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송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이날 연주회는 윤의중 제8대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이기도 한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념의 갈등과 무고한 희생을 돌아보며 평화의 메세지와 희망을 전하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1부에서는 헝가리 작곡가 레벤테 죈죄시의 무반주 합창곡 'De Profundis'를 시작으로 젊은 미국 작곡가 제이크 루네스테드의 'The Hope of Loving'과 'Let
윤의중 인천시립합창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을 기념하는 연주회가 열린다.올해 1월 부임한 윤 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신시내티 음악대학원에서 미국 합창 음악계의 거장 리버스에게 합창지휘를 사사하며 석·박사를 졸업했다. 창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국립합창단 제10대, 11대 단장 겸 예술감독을 거쳤다.인천시립합창단은 이번 취임 연주회를 화려하고 웅장하기보다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념의 갈등과 무고한 희생을 돌아보며 반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인 3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민의 가슴에 핀 동백꽃을 기억하며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이들은 "4.3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한다"며 "오랜 기간 아픔을 겪어오신 희생자 유가족과 제주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생존 희생자분들의 고통을 보듬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가슴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힘쓸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4·3희생자들과 유가족분들
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는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일을 맞아 고 문형순 전 모슬포경찰서장의 정신을 계승해 서귀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피력했다.고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 문형순 서장님은 1949년 좌익 혐의로 목숨이 위태로운 주민들을 훈방함으로써 구해냈다. 또 1950년 성산포경찰서장으로 재임하면서 무고한 도민 295명의 생명을 구한 진정한 경찰 영웅”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내렸던 결정에 후배 경찰관으로서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부당하므로 불이행’한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수련병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의대 교수들과 병원을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전공의들에게 전대미문의 힘을 부여한 것은 다름 아닌 정부와 병원”이라고 주장했다. 또 박 위원장은 “수련병원 교수들은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불이익이 생기면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이들은 착취의 사슬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해왔다”며 “문제의 당사자인 병원들은 의정 갈등의 무고한 피해자 행세를 하며 그 부담을 보건의료 노동자들에게
과거에는 성범죄를 당하는 경우 피해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여 수사기관에 신고를 하는 일이 적었다. 하지만 과거 미투운동과 최근까지 이어지는 젠더갈등으로 인해 사회적인 분위기가 변화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성범죄에 대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이러한 추세는 긍정적인 방향이기는 하지만 간혹 있지도 않은 성범죄를 당했다고 악용하는 사례들이 생기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고한 사람에게 성추행누명을 씌우거나 성폭행을 당했다고 거짓 신고를 하는 일들이 생기는데, 억울하게 성추행혐의를 받는다고 해도 명백한 증거를 찾기 어려워 혐의에 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주 4·3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제주에서, 76년 전 무고하게 희생되신 수많은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희생자분의 명복을 빕니다. 크나큰 아픔을 감내해오신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4·3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은 기나긴 세월 동안, 제대로 된 진상규명도 받지 못한 채, 숨죽이며 살아왔습니다.한 분, 한 분의 무고한 희생과 아픔을 우리 모두는 기억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현실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10년 전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세월호의 교훈이 우리 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도록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아이들이 돌아오기로 했던 금요일은 어느덧 520번이나 지나갔지만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이 한없이 부끄럽다”면서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본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159명의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비극적인 참사가 다시 반복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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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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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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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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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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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중봉지하차도 진입로서 화물차 전도...복구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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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5분쯤 인천 서구 중봉지하차도 진입로에서 5t 화물차가 ‘높이 제한 구조물’을 들이받고 넘어져 이 일대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이 사고로 구조물이 파손되고 40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왼쪽으로 쓰러졌다. 사고 당시 A씨 화물차에 달린 크레인 부위가 높이 4.3m 제한을 표시하는 구조물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2개 차로의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도로관리청과 함께 구조물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범준 기자 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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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산업화 '속도전'...제주도 전략과 과제는?
지구촌의 최대 과제인 기후 위기 문제에 세계 각 국의 대응이 빨라지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은 화석 에너지를 '제로화'하는 '탄소 중립'이다. 이를 위해서는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탄소중립 시대, 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 나아가 이를 빠르게 산업화하는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우리나라는 현재 상황이고, 전략과 과제는 무엇일까. 선제적으로 '2030 탄소없는 섬 제주' 정책을 추진해 온 제주도. 지난해에는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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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구 씨 별세, 박상현·영자·정희 씨 부친상, 김동희·김곤좌 씨 장인상, 한경희 씨 시부상=27일 오전, 빈소: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01 대한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29일 오전 8시, 장지:화성 함백산추모공원 ☏ 02-992-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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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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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영수회담 신경전 ... "강경요구 안돼" vs "총선민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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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이틀 앞둔 27일 회담 성격을 두고 여야가 회담 성격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일방적이고 강경한 요구가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고,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맞섰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면서도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