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골든타임에 50억 원에 이르는 관광진흥기금을 뚜렷한 계획 없이 5년째 묶어두고 있어 '심각한 재정 낭비'라는 비판이 나왔다. 송윤정 민주당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출마예정자는 14일 "서울시가 관광진흥기금 서울관광플라자 계정에 50억 원을 통장에 방치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소극적이고 비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기금은 오세훈 시장의 임기가 시작된 2021년에 설치되며 50억 원이 예치됐으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실질 사업 집행 이력도 없는 걸로 확인됐
 예산군이 시행 중인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가 은퇴세대의 귀향 문턱을 낮추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인의 생활 편의까지 높이며 새로운 농촌 정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제도 도입 첫해인 2025년 130건의 신고가 접수된 데 이어 2026년 현재까지 25건이 추가 접수돼 누적 155건이 접수됐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지전용 허가 등 복잡한 절차 없이 가설건축물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는 연면적 33㎡ 이내의 임시 숙소로 주택 신축 비용과 세금 부담으로 귀향을 망설이던 도시민에게 부담을 줄인 체류 공간으로
충남 금산인삼에프씨는 오는 11일 금산종합운동장에서 서산파이오니아에프씨와 홈경기를 갖는다.  특히 이번 경기는 충남 지역의 자존심이 걸린 ‘충남 더비’로 격돌하며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6년 케이4리그에 나란히 첫발을 내디딘 두 팀은 창단 동기로 역사적인 첫 맞대결을 가지며 신생팀 특유의 패기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홈팀 금산인삼에프씨는 현재까지 2승 2무를 기록하며 차분하게 리그에 적응하고 있다.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과거 군사독재 시절 발생한 삼청교육대와 형제복지원, 해외입양 등 국가폭력 인권침해 사건의 피해자 발굴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출범에 맞춰 과거사 진실규명 전담 신청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지난 2월 26일부터 가동한 과거사 전담 창구를 통해 현재까지 총 9건 8명이 신청했다.접수된 사례는 삼청교육대, 형제복지원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한 시설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이다.제주도는 앞으로 2기 진화위의 주요 성과이기도 한 북송 재일교포 인권유린 사건,
충북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쾌적하고 건강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진천군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내용은 사업장 내 냉난방기 1대에 대한 종합 세척 청소이며 실외기 청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발급일 기준 2026년 1월 1일 이전에 개업해 현재까지 영업 중인 지역 점포형 소상공인으로 총 24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이나 최근 1년 이내 동일 사업 지원을 받은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 전국의 교육기관, 기업, 공공기관의 방문이 이어지며 올해 들어 22개 기관·단체 포함 3만명 이상이 센터를 찾았다.진주시 지수면에 위치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는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LG·GS·삼성·효성 등 대한민국 1세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특화 공간이다. 2022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3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센터 방문이 늘어난 것은 무역 갈등, 기후위기 심화,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전환, 경제·사회
5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이 나란히 대학에서 함께 수업을 듣는 이색적인 교육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충청대학교 미용예술과에 재학 중인 정의원씨와 아들 태훈씨가 주인공.청주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정의원씨는 40년째 미용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다.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미용을 시작해 현재까지 기술을 이어온 그는 7년간의 도전 끝에 미용기능장을 취득했다.정씨는 “기술은 멈추는 순간 뒤처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며“현장 경험에 이론을 더하기 위해 다시 학교를 찾았다”고 말했다.아들 태훈씨 역시 고등학교
대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액 2조 원을 넘어섰다. 용인과 서울 마포에서 재건축 및 모아타운 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누적 실적을 2조2525억 원으로 끌어올렸다.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1구역 재건축과 서울 마포구 성산 모아타운 3구역 사업의 시공사로 연이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현재까지 5개 사업장에서 총 2조2525억 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기흥1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2층~지상39층, 7개 동, 7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의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 사이 10건 이상 발생했으며, 실제 금전 피해 사례도 확인됐다며 도내 영업시설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기 행위자들은 제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한 유선 연락과 위조 공문서를 통해 숙박업소, 찜질방, 주유소 등 영업주에게 접근해 소방점검 예정을 통보한 뒤 특정 업체의 질식소화포와 리튬이온 소화기 구매를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실제 금전 피해는 2건이며, 피해 금액은 총 1260만 원에 달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가 서비스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장기 서비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6일 넥슨에 따르면 ‘바람의나라’는 지난 5일 서비스 30주년을 맞았다. 1996년 출시 이후 30년간 운영을 이어와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으며, 국내 온라인게임 산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흐름을 함께해온 대표 사례로 꼽힌다.‘바람의나라’는 넥슨의 첫 개발작으로, 국내 최초 온라인 그래픽 MMORPG 중 하나다. 당시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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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과학고등학교는 10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421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32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화학 분야 금상, 동상, 환경·식품·위생 분야 동상, 장려상(박태이·김승우·임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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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소방로봇·저상소방차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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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10일 남청라영업소에서 차세대 소방로봇과 저상소방차를 활용한 실전 시연회를 개최했다.시연은 터널과 지하주차장 등 고위험 화재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무인 장비를 활용한 대응 전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개된 ‘인천형 소방로봇’은 2024년 인천 청라 아파트 화재 이후 지하공간 및 특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된 장비다. 국내 실정에 맞는 규격을 정립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개선했다.시연에서는 궤도형 구조를 활용해 최대 30도 경사와 장애물을 통과하는 기동성과 함께, 고압 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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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이란, 종전협상 12일 속개 예정 "심각한 의견 차 있었다"
종전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이 3라운드 협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매체는 12일 "미국과 이란의 3라운드 협상이 끝났으며 일부 심각한 의견 차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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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중동 상황 대응 긴급 수요물품 신속통관 및 물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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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상대 성범죄 일삼은 40대, 항소심도 징역 2년 실형
노인을 성폭행해 복역하고 출소 3개월 만에 또다시 같은 범행을 일삼은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상 비밀준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또 10년간 아동ㆍ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6월 충북 괴산에서 길을 걷다가 마주치거나 농사일을 하던 80대 여성 3명의 신체를 강제로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A씨는 2022년 2월 일면식 없는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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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8명→최대 13명' 특별법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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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 729→754, 기초의원 2978→3003명...비례대표 시·도의원 비율 10→14%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총정수가 각각 25명 늘어나고 시ㆍ도의회의원 선거의 경우 광주광역시 내 4개 선거구들에서 중대선거구제가 최초로 도입된다. 비례대표 시·도의회의원 비율은 현행 10%에서 14%로 상승한다.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개최해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국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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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론조사]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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