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와 '티르티르'를 운영해 올해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매출 순위 3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되는 K뷰티 업계의 신흥 강자 '구다이글로벌'이 경쟁사에서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형에 처해졌던 인사를 임원으로 채용했던 사실이
다리 위에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을 발견한 직장인이 신속하게 신고하고 현장 개입을 해 추가 위험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구미경찰서는 20일 위기 대응에 기여한 LG디스플레이 직원 박성우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박 씨는 지난 6일 오후 귀가 중 교량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망령의 귀환", "내란 정당" 등의 수사를...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13일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한 강압수사 의혹 철저히 규명하고, 인권을 유린한 민중기 특검팀을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했다.도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 수사를 받던 양평군청 단월면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며 “도민과
한국국제협력단이 수백억 원의 국민 혈세로 지은 전용 연수센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 채 외부 호텔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약 12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낭비한 사실이 드러나 방만 행정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특히 연수센터에 객실 여유가 충분했음에도 외부 숙소를 이용했으며, 국
최근 화성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조사 대상인 영양교사가 피의자로 전환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정식 입건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으나 교육계는 교사에게 과도한 책임을 전가하는 수사 관행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2일 인천일보 취재를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경복궁 '용상'에 앉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는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를 두고 "옛날부터 꼴보기 싫었는데 너무 꼴 보기 싫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세월호 구조와 수색 과정에서 발생한 선체 절단물 258톤이 지난 7월 고철로 매각돼, 해양수산부가 8792만 원의 수익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다.이재명 정부가 ‘세월호 진상 규명’을 약속한 가운데, 국가적 참사의 상징물을 수익 목적의 폐기물로 처리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난 10년간 중국 가전기업에 정부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홍보·전시까지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우수디자인’ 인증 제도가 오히려 국내 시장을 잠식하는 중국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했
해양수산부 산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2022년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을 받아 내부 서버 계정 7개가 탈취됐음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부와의 협의 끝에 ‘피해 없음’으로 결론낸 사실이 드러났다.더욱이 해킹 통로로 이용된 서버 유지보수 업체와의 계약이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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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국가폭력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모든 조치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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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개 기업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충북조달청은 충북지역 2개 기업의 제품이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식회사 송인산업의 ‘회전제어 및 자동원점복귀와 정지기능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이동식 스툴테이블’ △삼성엠에프씨 주식회사의 ‘에스엠씨 무겹침 특수점착 방수시트’ 등 2개 제품이 지정됐다.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 국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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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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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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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대한민국 SNS대상 8년 연속 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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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특사 "미·러 정상회담 취소 아냐··· 향후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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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4일 미·러 정상회담이 취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해외투자·경제협력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 대표는 이날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소를 발표한 미·러 정상회담에 대해 “취소된 것이 아니라 두 정상은 향후 만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둘러싼 협상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지난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기로 했던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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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피해 48만 농가…피해 면적 ‘여의도 1,03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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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현실이 농업 현장에 직접적인 피해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3년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48만 호에 달하며, 피해 면적은 무려 여의도 면적의 1,03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2025년 10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농작물과 농업시설, 농경지 등에 걸친 자연재해 피해가 29만 9,416헥타르에 달하며, 피해 농가는 총 48만 2,686호로 집계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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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가을철 산악사고·산불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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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는 지난 24일, 홍천 내면 ‘은행나무숲’에서 내면남성의용소방대와 내면여성의용소방대 등 의용소방대원 20여 명과 함께 가을철 산악사고 및 산림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5명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행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이번 행사는 단풍철을 맞아 늘어나는 산행객으로 인한 산악사고와 산불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홍보 피켓과 전단을 배부하며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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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한림간호 86주년·간호대학 30주년 기념 학술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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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24일, 생명과학관 4층 강당에서 한림간호 86년, 간호대학 30주년 기념 학술포럼, ‘한림간호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개최했다.이 날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 한국간호과학회 김증임 회장, 손은진 동창회장 등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림대학교 간호대학은 1939년 강원도립춘천병원 부속 간호부 양성소로 시작해, 1995년 한림대학교 간호학과 1기 입학생 80명을 맞이하며 지금의 간호대학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간호 전문인의 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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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본격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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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 10월 8일부터 공공 비축미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4일에는 산물벼 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