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태화종합시장이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재난안전 관리 분야 우수시장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태화종합시장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와 2021년 ‘오마이스’로 극심한 침수 피해를 겪고 이후 자체적으로 자율 소방방재단을 조직해 소방 훈련과 야간 순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성금을 모금해 재난 피해가 발생한 시장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은정기자
신분당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일대에 물이 넘치고 일부 지역에 단수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18일 오후 1시쯤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3공구 건설공사 현장 인근 주민의 신고가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하며 농경지 침수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함평군은 6일 “함평 신계지구가 전날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신계지구는 매년 장마철 엄다천 및 함평천 수위상승과 배수로 단면 부족 등으로 인해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농업인들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함평군은 신계지구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하며 농경지 침수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함평군은 6일 “함평 신계지구가 전날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신계지구는 매년 장마철 엄다천 및 함평천 수위상승과 배수로 단면 부족 등으로 인해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농업인들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함평군은 신계지구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
부산해양경찰서는 17일 00시부터 강풍과 너울성 파도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부산해경은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 중심으로 해상·육상 순찰을 확대하고,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 계류선박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광판·재난방송시스템·보도자료 등을 활용해 위험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부산해경 관계자는 “강한 북서풍과 높은 파도로 갯바위·방파제 월파, 해안산책로 침수 위
충북 청주시아동복지관이 올해 치료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새 단장한다.시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아동복지관 1층 열린도서관 공간을 집단치료실, 실내놀이터, 부모대기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2층에 있던 실내놀이터는 철거하고 기존 프로그램실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1년 무심서로 333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653㎡ 규모로 개관한 아동복지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증가하는 치료상담 욕구를 충족하고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침수 예방을 위해 출입구 침투형 트렌치 설치와 우수
충북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공공하수도 확대 사업 △노후 관로 정비사업 △도심 침수 예방 빗물하수관 공사 등 총 4262억원을 투입해 3대 분야로 진행되며, 도시 전역의 하수기반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공공하수도 및 노후 관로 정비사업으로는 △운교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운교 하수관로 정비 △엄정·토산 등 5개 지역
제주시가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는 정책보험이다.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 상가·공장 등이며, 보상 범위는 자연재해로 발생한 재산피해에 대한 보상과 함께. 주택 유리창 파손과 침수 등 특약 가입도 가능하다.보험 가입 시 총 보험료의 50~100%를 국
국내 중고차 판매 시장은 얼마나 될까? 연간 250~260만 대 수준으로 170만 대 정도인 신차 판매 대비 약 1.5배 수준으로 크다.그러나 우리나라의 중고차 판매 시장은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은 낮은 수준이다. 충분히 역량을 발휘한다면 약 2.5배 수준까지는 충분히 확대할 수 있는 동력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김필수 사단법인 한국수출중고차협회 회장은 “상대적으로 수출중고차는 작년 약 60여만 대 수준으로 역시 90~100만 대 이상의 수출이 가능한 만큼 현재보다 50% 이상의 향상은 가능하다”고 설명했
하마스가 예정된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돌연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발표하며 지난달 교전 중단 후 체결된 휴전 합의가 불안정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1년 넘게 벌어졌던 전쟁이 휴전으로 일단락 된 듯 했지만 다시 위기 상황에 봉착한 모양새다.당시 휴전 합의 내용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양측이 붙잡은 인질들을 몇 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풀어줄 것을 약속한 바 있다.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제대로 된 휴전 합의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가자 주민 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11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2025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산·학·연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8개 분야의 신규과제에 대한 정보와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에기평 신규과제는 ▲에너지효율 ▲에너지안전 ▲ESS ▲원자력 ▲자원개발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전력계통 분야다.이날 설명회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지원방향을 시작으로 △신
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 14일 동부캠퍼스에서 제5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1279명의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를, 297명이 학사 학위를 받아 총 1576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사 학위 수여자가 8명, 전문학사 학위 수여자가 32명이다. 이중 탈레반 치하의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울산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도 있다. 2023학년도에 총 6명이 입학했고, 2023학년도 2학기에 미등록 제적된 1명을 제외한 5명 전원이 졸업했다. 아프가니스탄 졸업생 5명
울산 바둑 유소년선수 23명이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리는 제1회 태백시 세계 바둑 콩그레스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메인 토너먼트를 비롯해 초속기 대회, 3인 릴레이 바둑, 남녀 페어, 학생 대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우크라이나,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11개국 선수들이 참여했다.
현대자동차가 ‘2025 캐나다 올해의 차’에서 2개 부문을 석권했다. 현대차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5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에 싼타페, ‘2025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아이오닉 5 N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5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현대차는 유틸리티와 전기차 유틸리티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캐나다 올해의 차의 승용 부문은 △세단 △쿠페 △해치백 △왜건 등의 모델을, 유
디펜딩 챔피언인 프로축구 울산 HD가 K리그1 첫 경기에서 FC 안양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시즌 4연패 달성을 목표로 처음부터 치고 나갈 계획이던 울산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울산은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FC 안양에 0대1로 패했다. 안양은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을 이기며 구단 역사상 1부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귀한 기록을 남겼다. 안양은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11년 만에 K리그1로 처음 승격했다. 홈팀 울산은 강한 압박과 위력적인 침투 플레이를 앞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