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주최하는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오는 19일까지 신안군, 8월8~12일 완도군에서 각각 개최된다.이번 워크캠프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등 15개국에서 온 외국 청년을 포함해 총 50명의 국내외 청년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35세 이하의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다. 이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교류하며 섬의 새로운 가치를 탐색한다.워크캠프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지역 사회와 교류하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신안
신안군은 청소행정 종사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30도를 웃도는 폭염 경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청소행정 종사들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군은 지난 8일까지 청소행정 종사자 95명에게 쿨링조끼, 팬 부착형 안전모와 생수 300병 등 안전보건 물품을 지급했다. 또한 군은 폭염 시 읍·면별 자체적으로 야외 근무 시간을 제한하는 탄력근무제를 시행하는 등 청소행정 종사자들에게 휴식권을 보장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온열질환이 중대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청
신안군 신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중복을 맞아 신의면 주민들과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 3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보양식을 대접하고, 이웃의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신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시원한 제철 과일 등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박진호 위원장은 “홀로 계시거나 거동이
전라남도는 해양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여수시·완도군·진도군·신안군, 4개 시군 9개 해역 64ha에 인공어초 960개를 투하한다고 밝혔다.올해 38억 원을 투입해 각 해역의 서식 수산생물, 해저지형, 퇴적물 등을 고려해 해역에 적합한 인공어초를 시설함으로써 물고기의 산란·서식장과 은신처 등 제공으로 수산 자원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물고기집’이라 불리는 인공어초는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 도피처를 조성하기 위해 해역에 설치하는 구조물이다. 인공어초의 시초는 조상들이 강이나 바닷가에 돌을
바둑의 고장 신안군에서 ‘제12회 신안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3인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32개 대학교에서 바둑을 사랑하는 9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최강부에는 300만 원의 우승 상금이 걸려 있어 프로 못지않은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대회 기간에는 신안군 비금도 출신이자 세계적인 바둑 스타인 이세돌 국수의 팬사인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바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안군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흑산·홍도 일원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평화공감 내 고장 탐방’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탐방은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참가자들은 흑산도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탈북강사 최복화·김가영 씨를 초청해 ‘통일과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전남 신안군 암태도와 자은도를 잇는 지방도 805호선 은암대교가 반복적인 과적 차량 통행과 해상풍력 송전설비의 점용 하중으로 구조적 안전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은암대교는 총연장 675m, 폭 9m 규모의 교량으로 1994년 개통 후 30년 가까이 사용돼 온 구조물이다. 현재 신안군이 전남도에서 위임받아 관리 중인 이 교량은 2023년 정기 안전 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해당 교량을 통과하는 차량과 시설 하중이 제한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24.3t으로 제한된 통과 하중을 초과하는 레미콘 차량의 통
신안군은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폐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5일 압해읍 해역에서 양식 중인 조피볼락 14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이번 긴급 방류한 조피블락으로 고수온 피해 예방책의 일환으로, 관내 양식어가의 수요 조사를 통해 압해읍, 안좌면 등 4어가로부터 조피볼락 20만 마리에 대해 신청을 받아, 고수온 주의보 발표 해역인 압해해역을 우선적으로 긴급 방류하였으며, 안좌해역은 고수온 주의보 발표에 맞춰 추후 방류할 계획이다.따라서 현재 임자도~효지도 해역, 흑산면 해역
신안군이 지난 23일부터 2일간 국립 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진행된 ‘제15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사례 수상하며 군정 전반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총 401개 사례가 접수됐고, 그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91개의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대면 평가를 거쳐 신안군이 최종 우수상을 수
7월 21일 신안군 교류 소통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14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우리의 다짐 낭독, 우수사례 공유, 실무 중심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복지 최전선에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제10기 읍면 협의체는 이장, 집배원, 요양보호사, 교육·복지 관계자 등 지역 주민 19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제보 및 자원 연계,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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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개선 운동, 삶의 행복까지 선사해 드리는 보람된 일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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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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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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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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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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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몰아치기 능사 아니다... 책임 묻되 구조적 원인 살펴야
최근 중대재해사고가 반복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전방위 압박이 몰아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여당은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사실상 퇴출을 염두에 두고 본보기로 삼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으름장식 처벌’만으로는 산재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하지만 채 언급도 못하는 지경이다. 대통령의 엄포, 격노가 이어진 만큼 다른 모색은 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대로라면 포스코이엔씨의 퇴출은 기정사실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정규직 일용직 중심의 인력 구조와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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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스마트농업관리사 첫 시행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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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신작 ‘우치 더 웨이페어러’ 티저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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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직장의 업무 수행 능력 제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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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성ㆍ日 여성 매칭 플랫폼 '케이제이위드' 오픈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 커플의 매칭을 이뤄주는 국제결혼전문 플랫폼 케이제이위드가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마케팅을 시작했다.케이제이위드 프로젝트는 최근 한일 간 혼인 건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에 착안, 양국 커플 매칭을 좀 더 용이하게 하기 위해 설립됐다.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과 일본 여성 간의 혼인 건수가 1176건에 달해 전년 대비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는 과거 한국 여성, 일본 남성 커플의 숫자를 훌쩍 넘어서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