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정치권은 이재명 대통령이 칠레 일정을 마치고 남미 순방의 마지막 방문지인 아르헨티나로 이동한 가운데, 국회가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장윤기 사건' 등으로 촉발된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찬반 공개토론이 벌어진다. 찬성측에선 '대장동 이재명 변호사'로 알려진 민주당 이건태 국회의원, 반대측에선 한동훈 무소속 국회의원이 나선다.두 사람의 공개토론은 7월 23일 오후 5시 jtbc로 전국에 생중계된다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검사의 직접·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여전히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5%가 검사의 보완수사권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1.8%, ‘잘 모름’은 5.8%로 집계됐다. 검사의 보완수사권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지지 정당과 정치 성향과 무관하
경찰 내부의 목소리가 두 갈래로 갈라졌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31일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형사사법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환영했다. 그러나 같은 시기 직협은 장윤기 사건 부실수사에서 비롯된 강제 순환인사에 대해 13만 경찰을 범죄자 취급한다며 반발하고, 감찰부서에 대해서는 권한 남용 의혹을 전면 조사하라며 전수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외부의 견제는 거둬달라면서 내부의 통제에는 칼끝을 겨눈 셈이다. 공교롭게도 그 견제 장치가 실제로 무엇을 걸러내 왔는지를 보여주는 숫자가 같은 시기 공개됐다. 검찰이 보완
민주당이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입장을 재확인했다.검찰에게는 보완수사 등 작은 빈틈이라도 남긴다면 과거로 돌아가려는 힘이 작동할 것이라며 검찰개혁을 여기서 멈추거나 타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은 피해자에게 최소한으로 필요한 안전장치까지 제거하려는 것이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은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구호가 아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피와 눈물로 써 내려온 시대적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0일 보완수사 요구만으로도 사건 해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검찰의 직접 보완수사권 폐지가 국회에서 논의되는 국면에서, 요구권 중심 체계로도 충분하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그러나 바로 전날 공개된 경찰청 자료의 숫자는 그 말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검찰이 경찰에 돌려보낸 보완수사 요구 사건이 6만5913건, 경찰이 해결하지 못해 미제로 등록한 사건이 10만2567건이다. 요구만으로 충분하다는 조직이, 그 요구를 반년에 6만6000건씩 받아 안고도 미제의 산을 매년 더
국민의힘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자당이 거부권 행사를 요청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의결되자 “국민 안전을 팔아넘겼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 과정에서 검찰의 직접·보완수사권을 폐지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공소기각 판결 사유가 추가된 것을 부각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력범죄 피해자와 국민이 그토록 절박하게 반대했지만 결국 이 대통령은 자신의 재판을 통째로 지우기 위해 피해자를 울리는 악법에 서명했다. 지독하게 본인만
진료비 페이백과 허위 청구, 사무장병원이 한 몸으로 굴러간 조직적 의료사기가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이 사건의 실체는 경찰이 아니라 검찰의 손에서 드러났다. 경찰이 78명을 무더기로 송치하고도 스스로 증거가 부족하다며 결론을 뒤집은 사건을, 검찰이 다시 파고들어 밝혀낸 것이다. 부실 수사 논란 속에 묻힐 뻔한 카르텔형 범죄가 뒤늦게 세상에 나오면서 일선 단속망의 허점이 도마에 올랐다.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달 22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의료법 위반 혐의로 병원
민주당이 입법 강행한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와 법원의 공소 기각 사유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3일 거친 설전을 벌였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 7월 31일 밀어붙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범죄자들만 살판나는 법안이라며 거부권 행사를 청와대에 강력히 촉구했다.정점식 원내대표는 특히 "대통령과 민주당은 공소 기각과 보완수사권 폐지를 뒷거래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자신의 범죄를 더 큰 죄악으로 덮으려는 우를 범하지 마시라"고 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 검찰의 수사 기능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제도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신속하게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지난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제 검사는 직접 수사할 수 없는 체계로 전환된다"며 "형사사법 시스템에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만큼 새로운 제도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개혁의 목적은 제도 자체를 바꾸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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