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해양종사자에 대한 인권침해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장애인, 이주노동자, 외국인 선원 등 상대적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홍보로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병행하여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선장 특별단속 등 상급선원의 하급선원에 대한 폭언·폭행, ▲장기 조업선에서 선원의 하선 및 치료 요구 묵살, ▲해양 수산고교 실습생 및 실습선원에 대한 폭행 및 성범죄 등이며, 관내 항포구·무역항 및 관
김해시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와 정당한 사유없이 반복 민원 등 특이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보호를 위한 대책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이 대책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악성민원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방안 지침을 행안부에서 마련하였으며, 시는 이와 관련하여 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응방안을 계획·수립하였다.최근 공무원이 민원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계획수립으로 복지공무원들이 법적 절차에 따라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
강북구는 민원실 내 특이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전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지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된다. 비상대비 대응반을 꾸려 역할을 나누고, 폭언이나 기물 파손 등 상황별 공무원의 대응 요령을 실전처럼 훈련한다. 휴대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는 AI 음성·음원 분석 기술을 무인 주차관리 서비스에 시범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범죄나 안전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대응 역량을 높였다.최근 주차장에서 범죄와 사고가 잇따르며 이용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충남 서산의 한 공영주차장에서는 강도 사건으로 운전자가 숨졌고, 인천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여중생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폭행, 절도, 성범죄 등 다양한 범죄가 반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4시 동상동 다어울림센터 6층 다목적강당에서 저연차 복지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시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와 정당한 사유 없는 반복 민원 등 특이민원에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최근 수립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민원응대요령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시청 생활보장과 김범수 희망복지팀장이 ‘정당한 보호, 단호한 대응’이라는 주제로 반복적인 민원과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시달려온 공직자들을 보호하고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한 단호한 대응법을 교육했다.김 팀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에 출연했던 40대 여성 최모씨가 폭행 등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형사2단독는 24일 최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최씨는 지난해 10월 3일 새벽, 택시 승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남성 피해자의 얼굴을 6차례 때리고, 그의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파손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행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아치’라는 표현으로 피해자를 모욕한 혐의도 함께 인정됐다.박 판사는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술에 취해 다소 우발적으로 저지른 점을 고려하되, 죄질이 좋
구미시의회 의회사무국은 지난 5월29일 최근 발생한 A의원의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깊은 충격과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본 사건은 공무원이 공적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명백한 인권 침해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과 품위를 저버린 중대한 사안이다.공무원은 특정 정치인의 사적 소유물이 아닌 법과 제도에 따라 시민을 위해 일하는 행정의 주체이다. 구미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민의의 전당인 의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속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최근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교사 사망, 학생에 의한 교사 폭행 사건을 두고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교육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교육의원들은 특히 사건 발생 초기 제주교육청의 대응이 미흡했고 교권 보호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제43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 중 2일 오전 열린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교사 사망 사건 및 교사 폭행 사건에 대한 제주도교육청의 긴급 현안보고가 열렸다.고의숙 교육의원은 질의를 통해 “악성 민원에 의해 교사가 숨지고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안에
구미시의회 의회사무국은 최근 발생한 A의원의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 깊은 충격과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본 사건은 공무원이 공적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명백한 인권 침해로 지방의회 의원으로 가져야 할 책임과 품위를 저버린 중대한 사안이다.공무원은 특정 정치인의 사적 소유물이 아닌 법과 제도에 따라 시민을 위해 일하는 행정의 주체로, 구미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민의의 전당인 의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속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권리가 있으며 누구
충북 충주의 한 길거리에서 행인 4명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충주경찰서는 26일 상해, 폭행,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4일 충주 도심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30∼40대 남성 4명을 상대로 주먹을 휘두르고, 이 중 2명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바닥에 내던진 혐의를 받는다.이 사건으로 피해자 3명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고, 경찰은 이들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이 사이비 종교 신도라고 오해하고 범행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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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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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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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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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AI·바이오 융합 ‘대전환’
경기 시흥시와 종근당이 최근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시흥지역이 AI와 바이오 분야 융합을 통한 대전환을 맞고 있다.투자 규모는 약 2조2000억 원으로, 경기도 내 투자유치 금액 중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시흥시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지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이 밖에도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흥바이오센터’를 유치하며 바이오제품의 인증 및 품질 검증 인프라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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