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성산면은 12일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성산면민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걷기대회는 성산면체육회 주관으로 면민들이 함께 건강을 챙기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산면복지회관을 출발해 달창저수지 둘레길 주차장 반환점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매년 이어지는 지역 대표 행사로, 올해에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높았다. 행사장에는 풍성한 경품과 기념품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임동섭 체육
산청군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의 찾아가는 홍보 문화체험사업과 협업해 진행했다.지난 10일 산청군작은영화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산엔청복지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장애인과 어르신 등이 참여해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영화관람이 장애인들의 소통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부산 서구 부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이웃사랑천사운동후원회의 후원으로 관내 어르신을 50여 명을 모시고 ‘부민동 어르신 효 나들이’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경주 불국사와 교촌한옥마을을 탐방하고, 수제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최태범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시며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부산진구는 지난 9월 가야감고개공원 내 카페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감고개공원 쉼마루’로 새롭게 단장하고, 주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감고개공원 쉼마루’는 공원을 찾는 주민 누구나 편하게 들러 쉴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내부는 아늑한 분위기의 우드톤 인테리어와 편안한 의자로 꾸며져 있으며, 통창 너머로 감고개공원의 사계절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특히 단풍이 절정에 이른 요즘, 이곳은 이웃과 함께 즐거운 담소를 나누거나 잠시 머무르며
충북 제천 화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7일 놀이를 통한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버블벌룬쇼’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공연은 ‘액체와 기체의 만남’이라는 원리를 통해 비눗방울이 생기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시작했다. 아이들은 직접 비눗방울을 만들어 보고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버블벌룬쇼를 관람하며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특히 신나는 음악과 함께 펼쳐진 화려한 퍼포먼스에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며 즐거워했고 놀이 속에서
산림청은 조직 문화 개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청렴 콘텐츠공모전·우수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해당 공모전과 경진대회는 청렴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산림청은 ‘청렴하고 반듯한 산림청, 행복하고 즐거운 산림청’이란 주제로 4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총 769건의 작품 중 창의성, 효과성, 활용성, 적합성 등
김천부곡초등학교는 2025년 10월 30일 2학기 늘봄학교에서 주관하는 '찾아오는 학부모교육 및 자녀와 함께하는 요리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요리체험 시간에는 본교 급식실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블루베리 케이크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부모와 학생이 1가족씩 짝을 이루어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웃음과 대화가 오갔으며, 서로 협력하며 완성해 나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같은 목표를 가지고 협동하며 활동하니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 학
코미디 연극 ‘미세스 마캠’ 21일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영국 희곡작가 레이 쿠니의 ‘무브 오버 미시즈 마캠’이 원작이다. KBS 2TV 드라마 ‘마지막 썸머’를 비롯해 ‘로얄로더’, ‘인사이더’, ‘미씽’ 등으로 주목 받은 민연홍 연출이 “모든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 서로 다른 세대와 관객들을 연결시키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는 무대다.이 작품으로 첫 희극연기를 하는 유선은 ‘조안나’로 등장, 리듬감과 생동감을 과시한다.송재희, 오민석, 이순원, 하준, 김지선 등 실력파
서울 강동구 명일1동은 지난 10월 29일 명성교회 샬롬아트홀에서 관내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명일1동 어르신 한마음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명일1동 직능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생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향기로운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합창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청춘누림 경기민요팀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
김천시평생교육원 평생교육 정기강좌 ‘사찰음식지도사반’ 수강생들이 지난달 31일 ‘1강좌 1재능기부 사업’을 통해 연잎영양밥 을 만들어 장애인 거주시설 ‘즐거운 집’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수강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전함으로써, 배움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평생학습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따뜻한 나눔의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1강좌 1재능기부 사업에는 총 16개 강좌 수강생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11개 강좌 수강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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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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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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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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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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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3분기 누적 매출 639.7억 ··· 사상 첫 600억 돌파
엠로의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 원을 넘어섰다. 엠로는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639.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3억 원, 22.1억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60억 원,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는 전년 동기 대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