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떠안은 보험료 부담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 건보 당국의 잇단 보험료 부담 완화 조치 덕분이다.24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 지역가입자가 가구당 매달 내는 평균 건보료는 2024년 8만2186원이었다. 최근 5년 새 최저 수준이다. ..
충북 공무원들이 잇단 비위로 여론의 따가운 질책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공직기강 문제가 도마에 오르는 분위기다.청주시청 7급 직원은 지난 6일 면허취소 수치로 1㎞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다른 6급 직원은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옆 차선의 시내버스와 접촉 사고를 내기도 했는가 하면 또 다른 직원은 술을 마시고 무려 23㎞를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경위를 떠나 음주운전은 강하게 비난받아 마땅하다.공무원들의 비위는 비단 청주시만의 문제가 아니다.충주시의 한 공무원은 미성년자와 성매매 의혹
주말인 22일, 대구에서 2건의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총 2ha의 임야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6분께 수성구 욱수동의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 산림 1.5ha가 소실됐다. 산림 당
지역 주민들이 보행하는 인도에서 고등학생이 전기 바이크를 몰다가 초등학생을 넘어뜨리고 신체를 밟고 지나가는 일이 벌어졌다. 인천지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26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쯤 연수구 송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경찰이 비상 대응 체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의 음주 비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남부청은 일선 경찰서 등에 복무 기강 확립을 지시했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5일 윤
대구한의대학교 일반대학원 치유과학과 박사과정생들이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치유과학 분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송미경 박사과정생과 최영민 박사과정생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미경 박사과정생은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인천 서구 원적산에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7분쯤 서구 석남동 원적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91명과 장비 39대를 투입해 28분만인 오후 7시5분쯤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이 불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29일 이뤄진 제116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3명이 나오면서 1인당 21억9248만5270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6, 7, 27, 29, 38, 45'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1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1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220만2031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173명으로 149만7128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8014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3만455
제주의 한 주택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1분쯤 제주시 삼도이동에 위치한 주택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다행히 이 불은 119가 도착하기 전 자체진화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에어컨 실외기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