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후 인천시의원 상당수가 공무국외출장에 나섰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벨기에를 비롯해 캐나다와 호주 등 선진 지역을 돌며 사전에 제출한 출장 목적에 부합한 활동을 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인천시의회는 이번 총선 후 4월 넷째 주부터 약 8일간의 일정으로 시의원 반 이상이 공무국외출장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호주에 갔다 왔다.건교위 공무국외출장에는 임관만 위원장 등 위원 6명이 함께 했고, 직원 3명이 동행했다. 예산은 시의원 1명은 454만5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열어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목적의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가닥을 잡았다.이번 총선 국민의힘 낙선자들이 요구했던 ‘혁신형’ 비대위와는 정반대 성격인데, 민심과 맞닿은 당내 여론을 외면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당선인과 만나 지도부 공백 사태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관리형 비대위를 추진하기로 중론을 모았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빨리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것은 합의가
대전시가 근대5종, 카누·역도 운동부를 창단했다.창단 3개팀은 지역 출신의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근대5종 지도자는 대전체고에서 학생들을 지도했고 청소년국가대표팀을 맡았던 오형일 감독이다.카누 팀은 한밭고 출신으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온 박대훈 감독, 역도 팀은 대전체고를 졸업하고 대전체육회 여자역도팀 감독을 맡고 있는 염대중 감독이 겸직한다.그동안 운동경기부 종목이 없어 지역 출신의 체육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사례가 빈번해 이를 해소하고자 대전시가 지난해 9월 자치구
‘대한민국 산업수도’라 불리는 울산의 백년지대계인 교육이 흔들리고 있다. 교육부의 교육정책은 일선 학교로 제대로 흡수되지 채 외면당하고 있다. 교육과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늘봄학교’ 신청 기피에 이어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원을 위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신청도 저조한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의 교육정책에 사실상 ‘보이콧’ 양상을 보이는 모양새다.최근에는 최대 4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신청하지 않아 조기 탈락을 확정 지었다.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과거 교육감 직선제 이후 잇단 비리와 수장교체
한국 남자 쇼트트랙 박지원과 황대헌이 2024~2025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1500m 결승 경기에서 각각 1위와 5위를 차지했다.박지원과 황대헌은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제39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남자 1500m 준결승에서 만났다.박지원과 황대헌은 지독한 악연으로 얽혀있다. 박지원은 지난달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15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잇단 반칙 탓에 금메달 획득
삼성전자의 2024년형 네오 QLED TV 신제품이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호평받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QN800D는 인공지능 기반의 업스케일링을 통해 콘텐츠를 한 단계 향상,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적인 4K TV와 비교하면 업스케일링을 통해 선명도와 화질에서 확연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AI 기반 게임 모드는 자동으로 게임 장르에 맞는 환경으로 설정해 준다”며 관련 기능을 호평했다. 영국 ‘엑스퍼트 리뷰’는 QN900D를 “삼성
정부가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해 방산 경쟁력 강화에 나선 가운데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을 키우며 성장을 이어갔다.다만 수주 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차’ 등 이유로 영업이익은 다소 꺾인 것으로 집계됐다.대부분 방산 기업이 최근 1~2년 사이 잇단 수주 낭보를 전하며 수주잔고를 넉넉히 쌓아놓고 있고, 유럽, 미국 등에서 추가 수주에 도전하고 있어 올해 K-방산은 약진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된다.30일 각사 공시를 종합한 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LI
4월 게임시장에선 親게임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과 게임주의 52주 최저가 랠리, 젠지의 ‘LCK’ 4회 연속 우승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 중 업계의 관심을 모은 것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잇따른 업체조사와 엔씨소프트의 권고사직 행보였다.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확률형 아이템 표기 조작 의혹 현장 조사에 나섰다. 작품의 특정 확률형 아이템의 획득률이 고지된 것의 3분의 1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확률조작 논란이 커졌고 공정위의 조사가 이뤄진 것이다.확률조작 의혹으로 공정위 조사를 받은 곳은 위메이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중국 기업의 잇단 신증설로 중국 내 자국산 대체 비율이 높아진 데다 저가 물량 공세로 유화업황이 지속해 나빠지면서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력을 줄이고, 일부 공정을 가동 중단하거나 자산을 매각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앞서 롯데케미칼은 업황 악화로 주력 생산품 중 하나인 PET 감산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최근 500여명 울산공장 인력 가운데 일부를 계열사로 재배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의 PET 생산라인 가동률은 지난 2022년말 94%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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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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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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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 구 안양LG연구소 자리에 들어서는 DL건설의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 평촌스마트스퀘어, 과천지식정보타운이 가깝고, LS일렉트릭, LS엠트론, LS글로벌 등 LS그룹의 계열사가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이다.'평촌 이편한세상 어반밸리'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5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98㎡로 구성되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제공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실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