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모든 계열사 경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중 금융그룹으로서 성공적인 포지셔닝을 위한 내년 경영 전략 논의 자리를 가졌다.20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시중 금융그룹 전환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황병우 회장을 포함한 그룹 경영진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었다.워크숍에선 황 회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모든 계열사의 전략 발표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이를 통해 그룹이 직면한 경영환경 및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효율적인 성장 방향에 대해 경영진들이 깊이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내 시중 은행권에서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입주 예정자에 대한 잔금 대출이 시작됐다.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해당 아파트 잔금 대출에 나서 한도가 찰 때까지 취급할 방침이다.대출 한도는 주택담보대출비율 70% 범위에서 대출자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를 적용한 금액이다.대출 금리는 5년 MOR 지표를 적용한 주기형 금리가 적용되고, 이번 주 기준으로는 연 4.80% 수준이다.KB국민은행뿐 아니라 앞서 이 단지 중도금 대출을
시흥시 센트럴병원, 센트럴장례식장,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가 지난 8일 센트럴병원 대강당에서 회원 간의 권익 보호와 미래 창조를 구현코자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센트럴병원 조경근 병원장, 강한성 부원장, 센트럴장례식장 정혜주 대표, 시중협 회장 권영호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르면, 센트럴병원과 장례식장은 보건 복지서비스 제공과 병원을 찾는 시중협 회원들에게 치료비, 종합검진 비용은 물론 장례식장 이용 시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센트럴병원 조경근 병원장은 “시중
경남농협은 오는 14일 치러는 대입수능시험을 앞두고 ‘고3 여러분 떡-하니 붙으세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일 창원용호고에서 펼친 캠페인에 농협 관계자와 교육감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 경남쌀로 만든 ‘꿀백설기’와 식혜를 나눠주며 수험생을 격려했다. 수험생의 반응은 뜨겁다.▶이번 캠페인은 우리쌀먹기 운동 일환이다. 올 벼농사는 평년 수준을 능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다. 쌀이 남아돌 것으로 전망돼 정부와 농민단체의 고민이 깊다. 올 쌀 전체 생산량의 15%를 비축할 계획이지만 시중 쌀값은 가마당 18만원선을 밑돌고
KB국민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 발표하는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18회에 걸쳐 시중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지표다. 미국고객만족도와 같은 측정 방법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KB국민은행은 ‘고객중심경영’ 철학을 모든 상품과 서비스·제도 등에 반영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여섯시은행’ ‘점심시간 집중상담’ ‘NPS 관리시스템’ 등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새롭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고물가, 소비 부진 여파로 제주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대출로 빚 돌려막기를 해왔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더는 빚을 갚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더불어민주당 황정아 국회의원이 7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현재 제주지역 신용보증 사고액은 567억원으로, 보증 사고율은 7.02%를 보였다.사고액은 제주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을 받아 시중 은행에서 돈을 빌렸지만 기한 내 갚지 못한 것으로 2020년 163억원, 2021년 180억원, 2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소비 부진 여파로 제주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상당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소득 증가는 고사하고 채무조차 상환하지 못해 여전히 빚에 허덕이고 있는 것이다.황정아 국회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현재 제주지역 신용보증 사고액은 567억원으로, 보증 사고율은 7.02%에 달했다.사고액은 제주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을 받아 시중 은행에서 돈을 빌렸지만 기한 내 갚지 못한 것으로 2020년 163억원, 2021년 180억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서울시교통공사가 무임 승차 운송 손실 부담에 이어 기후동행카드 손실금 부담으로 어깨가 무겁다. 공사는 지난 2년 6개월간 부채 이자만 2570억원을 갚았다.올해 6월 기준 서울교통공사 총부채 규모는 7조833억원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2조5761억원의 부채를 상환했다. 문제는 부채 이자 규모가 2500억원을 웃도는 등 서울 시민 세금이 공사 부채 빚탕감 잔치로 사용돼 채권자인 대형 보험사나 시중 은행 배불리기에 사용됐다는 지적이다.지난 5년간 공익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이 전체
1년 중 가장 저렴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일명 ‘한우데이’를 맞아 울산 한우를 시중 가격보다 3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1회 한우축제’가 내달 1일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열린다. 울산축산농협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울산 남구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를 진행한다. 울산축협한우는 전국 최초의 한우특구인 울산 언양, 봉계 등의 지역에서 울산축협 조합원이 직접 기른 1등급 이상의 한우에 부여되는 명품 브랜드다. 방문객은 울산에서 난 명품 한우를 행사 중 상설운영되는
금융당국이 다음 달 1일 부터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주요 시중 은행들이 책무구조도 제출에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금융당국은 책무구조도 연착륙을 위해 다음 달 초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기로 했는데, 이달 말까지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시범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금융당국이 지난 7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법률 개정함에 따라 금융지주 및 은행은 내년 1월까지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에서 내부통제 부실로 금융 사고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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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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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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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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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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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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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드림스타트 사회문화탐방 '페인터즈히어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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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과 함께 서울 경향아트힐에서 뮤지컬 ‘페인터즈히어로’를 관람했다.이번 문화탐방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더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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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김서윤 학생 대상 영예
원주 치악초 6학년 김서윤 학생이 강원일보사와 강원안전학교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대 후원한 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어린이 스스로 학습하고 배우는 재난안전 매뉴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추진된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은 학교에서 일률적으로 이루어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 스스로 퀴즈를 풀면서 안전지식을 학습하고 배우는 안전교육 모델로 지난 2019년까지 개최되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올해 다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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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재향경우회, 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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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재향경우회는 지난 22일 중구 성안동 솔밭가든 강당에서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임원, 각 지역 회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우헌장 낭독에 이어 경찰 행정 및 지역 사회 봉사와 조직 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물 17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수씨와 최현갑씨가 중앙경우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고, 하용구씨가 중앙경우회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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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감 이야기
주로 '감' 하면 단감, 홍시, 곶감 등을 쉽게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과일 중의 하나다.우선 감의 학문적 이름인 '디오스피로스'는 '신의 과일'이란 의미로 불린다. 효능·효과를 살펴보니 좋다는 성분이 다 들어 있다. 비타민 A·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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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 확정 고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은 지난해 6월 7일 제2차로 개정된 강원특별법 시행에 맞춰 관련 특례사항 등이 반영된 사업들을 포함한 도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이다.특히, 이번 계획은 도정 역사상 최초로 도, 교육청, 시군이 함께 수립한 '통합형' 종합계획으로, 별도의 용역을 의뢰하지 않고, 도, 교육청, 시군의 공무원들과 강원연구원 연구진, 도 산하기관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수립한 종합계획으로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또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