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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 종부세 하위 50% 10만8천원...“재산세 평균보다 낮아”

정부의 종부세 감세조치로 1주택자 종부세 하위 50%의 세부담이 10만8천원으로 크게 감소해 1주택자 재산세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안도걸 의원이 3일 국세청에서 받은 ‘2020~23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1주택자 백분위 자료’에 따르면 종부세를 내는 1주택자 가운데 하위 50% 평균은 10만8천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주택자의 주택분 종부세 총액은 전년에 견주어 1649억원 감소한 913억원으로 집계됐다.

종부세 과세자는 11만천명으로 2022년에...
올해도 여전히 한국세무사회 산하 7개 지방세무사회의 ‘회원워크숍 및 체력단련 행사’ 식순에 ‘후원금 전달식’이 오르고 후원금을 낸 임원과 회원들이 일일이 소개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일부 지방회는 아예 ‘후원자 명단’ 현수막을 행사장 벽면에 내걸어 "볼썽사납다"는 지적과 함께, “꼬박꼬박 낸 회비는 어디가고 행사를 이 모양으로 치르느냐”는 비아냥거림이 지방회 행사장 이곳 저곳에서 나온다.따라서 예산과 권한이 과도하게 본회에 집중되는 한국세무사회 조직을 개편,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정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회원서비스가 이뤄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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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공익신고 보호 신청 사건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익신고 보호사건 접수 건수가 증가했으나 인용률이 3분의 1로 떨어지고, 신고자 의사에 따라 접수가 취하되어 사건이 종결되는 건수 또한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덕 국회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86건이었던 공익신고 보호 신청 접수 건수는 올해 8월 이미 177건에 달했다.정권 교체기인 2022년 157건이었던 것에 비하면
2019년 이후 5년간 국세청이 고소득 사업자 3275명을 대상으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들 고소득 사업자 1인당 14억2천만원에 해당하는 소득을 부정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정작 이들에게 징수한 세금은 부과액의 62.8%에 불과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기상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고소득 사업자 3275명이 올린 총소득은 12조 4902억원이었다.그러나 이들이 신고한 소득은 7조 8353억원으로 4조 6549억원을 빠뜨린 것으로 드러났
효성중공업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력설비의 위험도 및 수명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되는 ‘알프스’는 효성중공업의 자산관리 시스템 아모르와 한국전력공사의 예방진단 기술 세다를 융합한 전력설비 예방진단∙자산관리 통합시스템이다.아모르는 효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전력 자산관리 솔루션이다. AI
지난 5년간 기업들이 일감몰아주기와 일감떼어주기로 모두 1조 546억원에 달하는 증여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이 대기업인 상호출자제한기업이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기상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기업들의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납부액은 1조 343억원이었고, 일감떼어주기 증여세 납부액은 203억원이었다.2023년을 기준으로 하면 일감몰아주기의 경우 1553개 법인이 1860억원을 납부했고, 일감떼어주기의 경우 39억원을 납부했다.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모 전 본부장이 27일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임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임 모 본부장은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매우 강한 강도의 태풍으로 발달했던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을 내습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급속히 약화되면서, 더 이상 북상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35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현재 대만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시속 5~7km의 매우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4일에는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16 재보궐 선거운동 첫날인 3일 전남 영광을 찾아 이번 재보궐 선거가 지난 22대 총선에 이어 현 정권을 심판하는 성격을 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장세일 전라남도 영광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이번 재보선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2차 심판"이라며 "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와 연계한 주요 국제회의가 제주에서 분산 개최된다.정부는 지난 2일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제2차 고위관리회의와 4개 분야 장관회의를 제주에서 분산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APEC 고위관리회의는 APEC 산하회의 활동 지휘 및 감독, 주요 합의사항을 정상회의와 합동각료회의에 보고하는 회의체로, 연간 다섯 차례 열린다.제주도는 내년 5월 고위관리회의와 통상, 교육, 인적 개발 분야 장관회의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
죄수들이 늘어나면서 대구와 경북지역 대다수 교도소의 과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근본적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교도소의 입감자 수용률은 133.8%로, 수용 인원이 정원을 넘어섰다. 대구구치소의 수용률도 올해 8월 기준 144.4%로 수용 인원이 정원보다 360명 더 많은 실정이다.경북지역에 있는 교도소도 대구보다는 사정
청송군은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의 성과를 기반으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
3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원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제 도입에 대한 교원단체 평가는 극명하게 갈렸다.한국교총은 교육계 요구가 반영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힌 반면 전교조는 포장지만 갈아끼운 교원평가에 불과하다며 혹평했다.교총은 “학생 서술형 평가, 학부모 만족도조사, 강제 연수 부과 등을 없애는 등 현행 교원평가제도를 폐지한 것은 마땅하고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다만 학생인식조사로 학생의 성장‧변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긍정적일 수 있지만 그 결과를 학습연구년 교사 선정과 연계하는 것은 기존의 폐해를 답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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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박찬대 원내대표가 같은 당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지원에 나섰다.맹의원과 박의원은 3일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와 ‘강화지역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영종~강화 남북평화도로 2단계 건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광역버스 확충 등 한 후보의 교통 관련 공약을 국회 국토교통위와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이날 맹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엄중한 경고를 보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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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26일 울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자연·동행 현장체험학습』을 운영을 실시하였다.‘자연·동행 현장체험학습’은 자연과 함께 동행하며 배움을 학습한다는 의미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자연을 보존하고 지킬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한 생태학습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봉화자생꽃을 위한 축제, 일명 ‘봉자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고려아연과 영풍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서로 대화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양측 누구도 물러설 생각이 없이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와 같다."현재 고려아연과 영풍의 갈등 상황에 대해 한 재계 관계자가 내린 평가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처음 연 기자회견에서 영풍과 장형진 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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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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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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