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가 경남교육청의 ‘아이톡톡’ 성과 부풀리기 탓에 교사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놨다.전교조 경남지부는 27일 성명에서 “아이톡톡 도입 후 3년이 지났음에도 아이북을 둘러싼 학교 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은 해결되지 않고 피로감만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성명에 따르면 아이톡톡 회원가입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까지 영어 아이디를 만들게 하는 것은 선행학습금지법 위반일 뿐더러 한글도 익숙치 않은 학생들에게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여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교사노조연맹과 전교조 등 교원단체가 교사임금 현실화 및 학교 주4일제 등을 담은 공약을 정치권에 요구했다.교사노조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 설문 결과를 반영한 총선 교육 의제 10개를 발표했다. 교사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8일간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모아 이 같은 교육 의제를 정했다.이에따르면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 ▲ 교사의 본질 업무 회복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 교육 훼손 없는 국가책임 돌봄 제도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지원체제 확립 ▲경쟁교육해소를
경남교육청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인 '아이톡톡' 사용을 두고 교원단체가 학교 업무 가중을 호소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미래 교육을 위해 '아이톡톡'을 개발하고 학생용 스마트단말기인 '아이북'을 보급하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7일 성명을 내고 "모든 학생에
전교조가 교직수당과 담임수당 등 교사관련 수당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교조는 13일 교사 수당인상 요구서를 작성, 각시도교육청에 발송학 교육부에는 수당조정협의회 개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요구서에 따르면 교직수당은 기존 25만원에서 40만원으로, 담임수당은 20만원을 30만원으로 각각 인상할 것을 주장했다.또 보직수당은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교원연구비는 5년이상 10만원, 5년이하 12만 5천원으로 각각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비교과 교사들에 대한 수당 인상도 포함돼 있다. 보건교사수당은
19시간전
속보=경남도교육청이 지난 27일 전교조 경남지부의 ‘아이톡톡 성과 부풀리기에 교사·학생·학부모가 곤욕을 치른다’는 내용의 성명에 대한 반박 자료를 28일 내놨다.경남교육청은 우선 아이톡특 사용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절차를 ‘서면동의’에서 ‘전자동의’ 방식으로 바꾼 이유에 대해 “매년 서면동의서를 생산·파기하는 반복업무를 줄여 장기적으로 교사와 학부모 부담을 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특히 한글도 채 배우지 못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영문 아이디를 쓰게 하는 것은 선행학습에
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등을 부당 채용한 혐의로 1‧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대법원 상고심에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것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28일 대법원 앞에서 기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조 교육감 측이 신청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이 대법원 재판 지연의 목적이라 판단된다"며 기각하고 신속한 대법원 선고를 촉구했다.앞서 조 교육감은 지난 11일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하면서 교육공무원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냈다. 조 교육감은 재선을 앞
울산지역 전교조 중심 퇴직교사 모임 ‘참생각’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울산남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대한민국과 울산을 만들 전은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참생각은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 대전환, 인공지능으로 상징되는 디지털 대전환, 기득권과 특권이 판치는 세상에서 공정과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대전환 등 우리 앞에 숱한 과제가 놓였다”며 “이 모든 시대적 과제를 풀어가는 가장 기본이 되는 첫걸음이 바로 교육 대전환이다”고 설명했다.이어
경기 지역 과학고등학교 추가 설립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설립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 경기 지역 과학고 추가 설립 속도낼까1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지난 18일 성명을 내고 경기교육연대와 '교육불평등 교육 양극화 반대 특권교육 저지 경기공동대책위'를 구성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경기공동대책위는 오는 26일 기자회견을 예고했다.전교조 경기지부는 고1학생의 사교육비 지출 비율은 과학고가 일반고에 비해 5.4배 높아 사교육비 접근성이 높은 학생에게 절대 유리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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