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학교 구성원 간 행정 업무 갈등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4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교육지원청마다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는데, 이름만 거창할 뿐 인원이 충분히 배치되지 않아 학교
울산시교육청과의 교섭을 위한 공동 교섭단 구성을 두고 울산교사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협약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양측이 첨예한 대립을 보여 한동안 공동 교섭단 구성이 ‘멈춤’ 상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울산교사노조는 5년 만에 울산 제1노조로 급부상했다. 설립 초기에 48명에 불과하던 조합원은 지난 3월 기준 1370명까지 늘었다. 특히 20대 28%, 30대 39% 등 MZ세대 조합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정치, 사회적 이슈를 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가 지난해 '갑질' 행위가 확인된 교장의 중징계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전교조 경남지부는 지난 22일 성명에서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폭언과 부당한 업무 지시를 행사한 학교장을 견디다 못해 피해자가 신고한 지 6개월째"라며 "여전히 가해자 징계는 내려지지 않고
제주지역 학교에서 불법 촬영 사건이 잇따르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성폭력 전담기구 마련을 촉구했다.전교조 제주지부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도내 모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으로 200명이 넘는 피해자가 확인됐는데 또다시 지난 4월 16일 한 중학교에서 불법 촬영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전교조제주지부는 “지난해 고등학교 불법 촬영 사건 직후 성평등 전담 기구 마련과 실효성 있는 성인지 관점의 성교육 시행을 촉구한 바 있다”며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내 불법 촬영과 디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최근 모 중학교에서 불법 촬영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성평등 전담 기구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전교조 제주지부는 “지난해 모 고등학교에 이어 불법 촬영 사건이 또 발생했다”며 “교육청은 교내 불법 촬영과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장기적인 성인지 관점의 성교육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성평등 교육환경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성평등 전담 기구를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전교조 제주지부는 “학교에서 이런 범죄가 발생하면 서로 신뢰
전교조 제주지부는 지난해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불법촬영사건으로 큰 파장이 일었던데 이어 이번에는 모 중학교에서 불법 촬영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도교육청은 성폭력 전담기구를 신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6일 제주지역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사건은 한 남학생이 교직원 여자화장실에 숨어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하려다 발각된 사건이다. 학교측은 해당 학생에 대해 곧바로 분리조치로 출석정지를 내렸고, 조만간 교권보호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해당 학생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
경북지역 시민단체 "여교사 추행한 학교장 즉각 파면하라"안동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교장으로부터 6개월에 걸쳐 성폭력 피해를 당한 사건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전교조 경북지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학교장에 의한 교사 성폭력 사건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1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5일 “충북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와 기억 활동 지우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민 안전의 날'이 생겼고 충북도교육청은 국민 안전의 날과 관련해 4월을 안전문화 확산의 달로 운영하라는 공문을 해마다 시행한다”며 “전...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맞춤혐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강제성 논란에 휩싸였다. 충남교육청이 초3과 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 전수 참여를 요구한데 대해 전교조 충남지부가 사실상 강제평가라며 반발하고 나섰다.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올 4월 3일까지 초등학생 3·5·6학년, 중학생 1·3학년,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당초 정부는 초5, 고1 평가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초3, 중1 책임교육학년을 조기에 도입해 모두 7개 학년 학생의 학력을 진단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책임교육학년으로
현재 법적으로 제한된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이젠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총선시기에 나오고 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지난 4일 교사들의 정치 기본권을 쟁취하고자 투쟁에 들어간다고 발표하였다.이들이 정치기본권을 언급하는 이유는 매우 분명하다. 총선 때가 되면 정당들은 저마다 교육정책을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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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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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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