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박제된 기억 아냐" 강조… "피해자들의 터전이던 경기도, 역할 다해야" 촉구"윤석열 정권, 세월호 참사 지우기 몰두" 비판… "생명·안전의 지역사회 만들 것"...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5일 “충북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와 기억 활동 지우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민 안전의 날'이 생겼고 충북도교육청은 국민 안전의 날과 관련해 4월을 안전문화 확산의 달로 운영하라는 공문을 해마다 시행한다”며 “전...
죽음은 삶의 그림자이며 이별은 사랑의 그림자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과거는 현재의 그림자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우리 사회에 많은 잡음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이와 같은 과거의 그림자가 아닐까.정치의 계절을 맞아 각 당에서 공천받은 후보들이 과거의 언행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보도된다. 그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이나 스포츠 선수들이 학창 시절 다양한 언행으로 소환되어 뭇매를 맞는 것도 비슷한 현상이다.그렇다면 과거라는 시점은 언제까지여야 할까. 언제부터 언제까지의 일을 감당하고 책임져야만 하는 것일까. 우리 인간의 삶에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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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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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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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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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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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회담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여야 협치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회담은 의제 제한 없이 차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1시간을 기본 진행으로 하되 별도 시간 제한은 없을 방침이다.배석자는 각 3명씩으로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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