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과 포스코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추진 중인 전기로 일관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 기업은 16일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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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전직 보좌관이 제기한 사생활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를 향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27일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원내대표...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 겸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31만4천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 ‘살림왕 옥주부’ 는 지난 15일 ‘옥주부 정종철×이기홍 한돈협회장’ 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 출연한 이기홍 회장은 ‘집밥천재’ 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채널운영자이자, 개그맨인 정종철씨와 시종 일관 유쾌한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K-철강동맹을 맺고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제철과 포스코는 1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일관 제철소 지분 투자를 위한 출자를 단행한다고 각각 공시했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올들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철강제품에 대한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에 건설 예정인 전기로 제철소의 모형을 처음으로 공개한다.현대제철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현대자동차그룹 부스에서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 모형을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현대제철은 미국 관세 이슈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루이지애나주에 약 58억달러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제철소는 원료부터 제품까지 일관 공정을 갖춘 자동차 강판 특화 설비로, 고로 대비 탄소 배출량을 낮추면서 고품질
17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청문회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불출석 속에 책임경영 공백만 확인했다. 보안 미비와 SEC 공시, 대관·로비 의혹 등 논란은 커졌지만 쿠팡 측은 뚜렷한 수습책을 내놓지 못했다.◆김범석 불출석에 여야 한목소리…"국회·국민 무시"청문회 초반부터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불출석이 가장 큰 쟁점으로 부각됐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최고경영자의 불출석은 국회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매출의 90% 이상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합작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설하는 전기로 일관 제철소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고 있다.17일 현대제철 등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전날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제철소 건설을 위한 지분 투자를 각각 단행한다고 공시했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루이지애나주에 연산 270만톤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등 미국 현지 공장에 철강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목표 가동 시점은 2029년이다.이후 지난 4월 포스코홀딩스가 해당 프로젝트에 지분 투자로 참여하겠다고
국민의힘 김해시 갑·을 당협위원회 진성당원들이 모인 ‘책임당원협의회’가 공식 발족, 내년 지방선거와 총선에 대비해 김해을 당협위원장을 두고 “소통·책무 등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 지역 조직이 사실상 정지된 상태”라며 당협위원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 11월 25일 김해 갑·을 지역의 진성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책임당원협의회를 공식 발족한 회장 전영기 이하 당원협의회 회원들은 3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해진 위원장은 1차 기자회견 후에도 여전히 지역을 외면한 소극적 태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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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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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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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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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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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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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캠프로 실력 '쑥' 화천 학부모들 부담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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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키우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도 덜어주기 위한 겨울방학 캠프를 연다. 군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화천군과 함께 하는 실력쑥쑥 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한다.캠프는 화천권역과 사내권역에 각각 차려진다. 장소는 화천권역 1~2학년은 화천평생학습센터, 3~6학년은 화천커뮤니티센터와 가족센터다. 사내권역은 초등 1~6학년 모두 사내종합문화센터에 캠프가 마련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군평생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화천권역 1~2학년 캠프는 오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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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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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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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보건소, 경증 치매 어르신 원예치료 프로그램 성료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주 2회씩 총 12회기에 걸쳐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억의 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를 주제로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나만의 꽃밭 만들기, ▲나만의 화분 인형 만들기, ▲향기나는 허브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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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3개 사회단체, 취약계층 지원 위한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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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총 35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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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2026년 시범사업은 미래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안전 강화, 농업·농촌 활력화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총 28개 사업 103개소에 약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농업기술원은 매년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잔가지 파쇄기 안전장치 보급 사업 등 20개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