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 및 열차 내 범죄 성폭력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철도경찰이 적발햔한 범죄는 1만2,410건으로 이 중 성폭력이 4,134건을 차지했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춘석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철도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철도시설 및 열차 내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2,410건으로 밝혀졌다. 연평균 2,500건이 발생한 셈이다.유형별로는 성폭력이 4,134건, 연평균 837건으로
추석 명절을 전후해 가족과 지인끼리 안부와 덕담을 주고받는 문자메시지 등을 악용한 '스미싱 범죄'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지만 검거율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문자메세지 등을 사용해 금융 사기를 저지르는 ‘스미싱 범죄’는 13배 늘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명절 기간 스미싱, 사기, 위조, 횡령처럼 범인이 지적 능력을 이용해 저지르는 지능범죄 발생 건수는 총 3275건으로 집계됐다.
제주경찰청이 추석을 맞아 관계성 범죄 관리를 강화한다.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4일간 ‘관계성 범죄 특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성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이미 맺어진 일정한 관계에서 반복되는 가정폭력·학대·스토킹 범죄 등을 의미한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 지역은 지난해
경찰이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한다.8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112 신고는 평시 대비 평균 7% 많았으며 작년 추석에도 긴급신고는 5%, 중요범죄는 8%씩 평소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범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순찰과 점검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연휴에 앞서 치안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무인점포, 편의점, 금융기관 등 범죄가 우려되는 시설을 위주로 범죄 취약 요소를 점검할 계획이다.시설주 등에는 출입 통제 및 잠금장치 개선, CCTV 등
울산시의회가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만들어 시행할 계획이다. 권태호 시의원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벌이는 폭력적인 범죄 이른바 ‘묻지마 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를 위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권 의원 등 11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은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함께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규정을 담고 있다. 울산시가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등에 관한 계획을 매년 수립해 시행
안산상록·단원경찰서와 안산시가 협업해 범죄 피해자를 위한 교통카드를 전국 최초로 출시했다.이번 교통카드는 범죄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경찰과 지자체의 협력이 이뤄진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안산시는 이 사업에 총 1200
정부가 지난달 30일 첨단조작기술 등 허위 영상물 소지·구입·시청 행위를 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딥페이크물 제작·유통에 대한 처벌 기준을 상향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나타난 한국 딥페이크 범죄 폭증 실태에 대응하자는 것이다. 국회에도 딥페이크 범죄 처벌 관
SK텔레콤과 경찰청은 RCS 메시징 기반 공익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마약 범죄 근절 및 허위 영상물 범죄 예방 등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함께 나선다고 8일 밝혔다.SKT와 경찰청은 9월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청
전국 국립공원에 최근 5년간 5180톤의 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 시민의 일상 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13일 회사 관계자와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찰청에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은 범죄 피해자 회복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기금은 범죄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범죄 피해자들의 의료비, 생계비, 취업 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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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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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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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시설을 시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은 계기로, 미국 본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버트랑 로이 인테그리스 대표이사,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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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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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부진 딛고 반등?…10월 증시 전망은
올해 3분기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4분기에는 코스피가 29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장밋빛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2500선까지 주저앉은 코스피가 연말 분위기 반전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분기 코스피는 2797.82에서 2593.27로 20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 3분기 코스피 수익률은 마이너스 7.31%다.지수는 지난 7월 중순만 해도 2900선에 육박하며 하반기를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지난 8월5일 ‘블랙 먼데이’를 겪으면서 단숨에 2300선까지 추락했다. 이후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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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 7.5% 증가…반도체 ‘사상 최대’ 136억달러
한국의 9월 수출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7.5% 증가하면서 수출이 12개월째 전년보다 증가한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졌다.휴일을 뺀 조업일수 기준 9월 일평균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반도체 수출도 136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9월 수출액은 587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7.5% 증가했다.작년 10월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뒤 12개월 연속해 전년 같은 달보다 수출이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올해 9월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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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상가주택서 불…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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