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28일 교총 회원들의 심리·정신적 치유를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교총 회원과 가족들은 체험형, 휴식형, 당일형 힐링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 시 특별 우대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회원들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교단의 현실 속에서 불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얻고 재충전 및 자아를 찾아가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
한국교총이 교사의 동의 없이 학부모가 수업 내용 등을 녹음한 것을 소송에서 증거로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사법당국에 촉구했다. 한국교총과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등은 22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웹툰작가 주호민 씨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특수교사의 무죄를 주장했다.
2022년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 쓰러져 사망한 고숙이 교감의 순직이 인정되지 않자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12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은 최근 재심의에서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연금위원회가 고 교감 유족들의 순직 급여 청구를 기각한 것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순직 불인정' 결정은 시대를 역행한 결정이라며 규탄했다.고 교감은 지난 2022년 10월 근무 중인 학교에서 쓰러져 사망했다.유족 측은 김 교감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부적응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 학부모 민원
신학기를 맞아 자녀에게 녹음기를 숨겨 보내는 학부모가 많아지면서 교사들 사이에 녹음방지기까지 구입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한국교총이 참담한 교육현실이라며 교실내 몰래녹음 근절 대책 마련을 교육당국에 촉구했다.교총은 29일 입장문에서 “유명 웹툰작가 자녀 아동학대 소송 건에 대해 수원지방법원이 몰래 녹음을 증거로 인정했을 때,교총은 교실을 불법 녹음장으로 전락시키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이라고 경고했다”며“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일이 더 벌어질지 상상하기조차 두렵다”고 지적했다.또한 “법을 어기면서 자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교총 2030청년위원회는 22일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몰래 녹음 불인정·특수교사 무죄 판결 탄원 기자회견‘을 공동 개최했다.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웹툰작가 주호민씨 자녀 아동학대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특수교사에 대해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내려줄 것을 탄원했다.교총과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등은 몰래 녹음 인정이 초래할 교육 파국을 막기 위해 지난달 5일부터 21일까지 ‘몰래 녹음 불인정 및 특수교사 무죄 촉구 탄원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오다 버스 안전사고로 학생이 사망해 재판에 넘겨진 초등교사를 구명하려는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교총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해당 교사가 학생들 앞에 다시 설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지난2022년 강원A초의 현장체험학습 도중 일어난6학년 학생 사망 교통사고와 관련해,인솔 교사2명이 오는4월 재판을 앞두고 있다.한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관광버스의 부주의 주차 운행에 학생이 치여 사망했고,인솔 교사2명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이와 관련
한국교총이 신학년 새 학기를 맞아 교원 순직 인정제도 개선, 교실 내 몰래 녹음 근절방안 마련, 아동복지법 개정 등을 포함한 ‘2024년 교권 11대 정책과제’를 5일 발표했다.교총은 먼저 교실 내 몰래 녹음 근절방안 마련도 강조했다. 교총은 “불법 몰래 녹음은 교실을 사제 간 공감과 신뢰의 공간이 아닌 불신과 감시의 장으로 변질시킬 것”이라며 “그런 교실에서 무슨 배움이 일어날 것이며, 어떤 교사가 학생 교육에 적극 임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현행 통신비밀보호법을 예외 없이 적용해 불법 녹음을 강력히 처벌하고, 녹음
한국교총과 전국 17개 시도교총은 22일 수원지방법원에서 ‘몰래 녹음 불인정 및 특수교사 무죄 판결 탄원 기자회견’을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여난실 교총 회장직무대행, 김도진 부회장,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이대형 회장, 경기교총 주훈지 회장,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김형진 사무총장, 정광윤 정책실장, 교총 2030청년위원회 이승오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웹툰작가 주호민 씨 자녀 아동학대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특수교사에 대해 2심 무죄 판결을 탄원할 예정이다. 또 교실 등 교육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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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 교실형 안전체험관 추가 구축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 단위 공모 신청을 통해 교실형 안전체험관 2개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교실형 안전체험관’은 학교내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지진체험시설 △화재대피시설 △교통안전체험 △선박안전교육 시설 △VR 체험시설 △안전영상관 △심폐소생술체험 등의 체험시설을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안전교육 7대 표준안’과 연계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성폭력예방, 학교폭력예방,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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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주년 특집 인터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
“산업안전 대진단은 소규모 사업장 안전 내비게이션입니다. 대진단이 안내하는 데로 따라가다 보면 안전수준을 자가 진단하고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단계별 확인할 수 있습니다.”1992년 공단에 입사해 30여년 동안 안전 외길 인생을 걸어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산업안전 대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83만 7,000여개소의 소규모 사업장은 새롭게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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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갑·을 공동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민주당 계양구갑·을 공동선대위는 23일 오전 계양구을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의 동반 승리를 향한 출발을 알렸다.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재선에 나선 당대표인 이재명 계양구을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유동수 계양구갑 후보를 비롯해 박형우 상임총괄선대위원장, 10명의 공동선대위원장, 7명의 공동선대위 부위원장과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이재명 후보는 인사말에서 “ 전국을 다니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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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사장과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한 목소리로 인공지능 사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현식 사장은 28일 전 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AI 사업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며 AI 응용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황 사장은 "AI 응용 역량을 시스템화하고 솔루션화하고 플랫폼화해 나간다면 AI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분야에서 혁신은 결국,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팀워크를 바탕으로 빠르게 실현시켜 나가는 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