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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재료’가 아닌 ‘화면’으로…이병민 작가가 펼치는 작은 우주

2일전
쓰임을 다한 안경 렌즈가 하나의 작은 캔버스가 됐다.

이병민 작가가 버려진 안경 렌즈 위에 풍경과 기억의 이미지를 새겨 넣은 작품을 선보인다.

‘렌즈에 새겨진 시선’ 전시가 9월 9일부터 18일까지 라보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라보체갤러리의 ‘2026 Green Project’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경 렌즈를 예술의 소재로 활용하는 작업은 국내외에서 꾸준히 시도됐다.

폐렌즈를 도자나 조형물의 재료로 결합하거나 여러 개의 렌즈를 설치작품으로 구성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병민 작가의 작업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렌...
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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