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8일 흥덕구 신봉동에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을 준공했다.시는 국비와 청주교구 천주교회 유지재단 자부담 등 57억원을 들여 1989년 지어진 기존 건물 1개 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시설을 건립했다.이 시설은 장애인 60여명과 종사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식당, 강당, 회의실, 생활관 등을 갖췄다.이범석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종사자,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lhm043@cc